"안마 의자도 관리 받는다"…코웨이, 매트리스 이어 케어 서비스 확장

케어 서비스 분야 강점 살려
향후 대상 제품 확대할 계획

 

[더구루=김형수 기자] 코웨이는 안마의자 케어 해주는 서비스 확장에 나섰다. 케어 서비스 분야에서 지난 강점을 활용해 매트리스에 이어 안마의자 시장 공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코웨이에 따르면 안마의자 제품도 매트리스처럼 한 번 구매하면 쉽게 바꾸기 어렵고, 세탁 등 위생적인 관리가 어렵다는 것에 착안해 늘 새것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해 주는 안마의자 케어 서비스를 준비했다.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케어 전문가가 전문 장비를 사용해 안마의자를 꼼꼼하게 관리해 주는 서비스다. 6개월마다 진행하는 스페셜 케어 서비스와 36개월 차에 진행하는 리프레쉬 서비스로 이뤄졌다.

 

스페셜 케어 서비스는 총 7단계에 걸쳐 이뤄진다. 안마의자 제품 상태를 점검한 후 안마의자 내부 클리닝과 UV 살균 케어, 마모된 발 패드 교체 등이 서비스에 포함된다. 리프레쉬 서비스는 총 6단계로 구성됐다. 안마의자 내외부를 클리닝하는 것은 물론 신체에 직접 닿는 가죽 시트와 발 패드까지 무상으로 교체해 준다.

 

안마의자 케어·가죽 교체 서비스는 고객이 본인 상황과 필요에 맞춰 3가지 요금제 중 하나를 선택해 받아볼 수 있다. 서비스 없이 스스로 관리하고 싶다면 서비스 프리 요금제, 스스로 관리하면서 리프레쉬 서비스만 받고 싶다면 스페셜 체인지 요금제, 스페셜케어 서비스와 리프레쉬 서비스 모두 받고 싶다면 토탈 케어 요금제를 선택하면 된다.

 

해당 서비스의 대상 제품은 코웨이 안마의자(MC-SC01) 1종이다. 코웨이는 앞으로 더 많은 안마의자에 본 서비스를 적용해나갈 계획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당사는 매트리스 시장에서 렌탈과 케어 서비스로 성공한 노하우를 살려 이번 안마의자 케어 서비스를 새롭게 론칭했다"며 "해당 서비스가 안마의자에 대한 고정관념은 물론 시장의 판도를 바꿔놓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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