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효과 '톡톡'…청호나이스, '에스프레카페' 잘~ 나갔다

2014년 출시..4종 라인업 갖춰
전년 대비 3배 이상 판매 증가

 

[더구루=김형수 기자] 청호나이스는 임영웅을 광고 모델로 내세운 얼음나오는 커피머신 ‘에스프레카페’가 올해 판매 목표치인 전년대비 3배 성장을 3분기에 조기달성했다. '홈카페' 문화 확산으로 간편하게 집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커피머신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는 것과 맞물려 홍보 모델로 나선 임영웅의 인기가 판매량 증가에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7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유튜브 채널 통해 올 초 공개한 얼음 나오는 커피머신 ‘청호 에스프레카페’ 광고 영상 2편의 조회 수가 현재 누적 2000만 뷰를 넘어섰다. 이 영상에는 올해 재계약을 하고 3년 연속 청호나이스 주요 제품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임영웅이 등장한다. '임영웅 효과'는 단박에 판매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에스프레카페는 커피머신과 얼음정수기의 모든 기능을 담고 있는 프리미엄 올인원 제품이다. 2014년에 국내 최초로 선보인 뒤 총 8종의 제품을 연이어 출시했다. 현재 크기 및 용량에 따라 4종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에스프레카페는 가로 29cm의 슬림한 사이즈에 정수, 냉수, 온수, 미온수에 얼음은 물론 에스프레소와 티도 제공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싱크대 위에 올라가는 카운터탑형 제품이다. 정수 2.4ℓ, 냉수 1.6ℓ, 온수 0.57ℓ, 얼음 0.52㎏의 넉넉한 용량은 가정뿐만 아니라 소규모 회사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에스프레카페는 역삼투압(RO) 멤브레인 필터 시스템을 탑재해 0.0001마이크로미터 기공 사이즈의 초정밀 분리막을 적용, 물 속에 남아있는 유해 오염물질을 깐깐하게 걸러준다. 특히 이전 모델 대비 약 50% 증대된 정수량을 가진 ATCR 필터를 적용했고 일일 제빙량은 약 40% 증가시켰다.

 

기존 모델들과 다른 캡슐 모듈이 적용됐다. 맛과 향이 더 깊은 최적의 원두 커피를 추출할 수 있는 신모듈을 적용, 적절한 추출압력을 통해 쓴맛은 줄이고 커피 전체의 균형감과 부드러운 맛을 구현했다. 에스프레소, 룽고, 아메리카노, 소프트아메리카노 4가지 스타일의 커피와 티 추출까지 터치 한번으로 가능하다.

 

커피 맛도 업그레이드했다. 최고의 커피 맛을 위해 3중겹의 구조로 제작된 캡슐을 도입, 캡슐 내 원두분말의 산화를 방지했다. 영국의 환경인증인 'BPA FREE 인증'을 취득해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캡슐은 에스프레소의 원조 이탈리아에서 직접 로스팅 및 그라인딩한 원두커피로 부드럽고 풍부한 크레마를 즐길 수 있다.

 

지난 4월에는 세계 3대커피 중에서도 커피맛이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받는 커피의 황제 '자메이카 블루마운틴100%' 커피도 출시했다. 자메이카 블루마운틴100% 커피는 자메이카 블루산맥의 고산지대에서 재배되며 커피의 황제로 불릴 만큼 맛과 향이 뛰어나다. 커피 원산지 자메이카와 제조사 Gruppo Gimoka(지모카)로부터 자메이카 100% 정품 증명서를 발급받았다.

 

에스프레카페는 굿디자인 어워드와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기도 했다.미러 소재의 전면 디스플레이창을 적용, 히든 디스플레이 및 정전식 터치방식을 적용했다. 조작부는 다양한 기능을 구현하지만 버튼을 기능별로 세분화해 누구나 조작이 쉽고 간편하도록 배치되어 이용 편리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3단계(150·250·500ml)의 정량 취수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취수 형태에 가장 적합한 용량을 버튼 한 번으로 정확하게 받을 수 있다. 어두운 밤에도 안전하게 출수 할 수 있는 무드등 및 아기 분유에 적합한 미온수 출수 기능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스마트 음성안내기능은 현재 작동중인 제품의 상태를 음성을 통해 사용자에게 정확하게 제공한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얼음정수기와 캡슐커피머신이 결합된 프리미엄 올인원 제품"이라면서 "커피의 황제, 자메이카 블루마운틴100% 출시로 프리미엄 커피라인업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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