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2024년형 셀토스 LA 오토쇼 출격

행사 전 티저 이미지 공개로 관심 UP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 2024년형 셀토스가 미국 서부 최대 자동차 박람회인 LA 오토쇼에 출격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이날 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2 LA 오토쇼'에 참가, 셀토스 페이스리프트 모델 등을 선보인다.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행사 전 티저 이미지부터 선공개했다.

 

기아가 이번 모터쇼를 통해 선보이는 셀토스는 북미 시장 전용 모델로 국내 시장용 모델과는 외관 디자인에서 일부 차이가 있다.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새로운 전·후면부 범퍼와 전조등, 후미등, 개조된 그릴, 확대된 스키드 플레이트 등이 눈에 띈다. 특히 옆으로 길게 이어진 헤드램프와 일직선으로 뻗어나가는 테일램프가 인상적이다.

 

실내에는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디지털 계기판을 장착하고 작아진 기어노브를 적용해 공간을 더욱 넓어 보이도록 했다. 새로운 내부 마감재도 대거 적용됐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워트레인은 195마력을 발휘하는 1.6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이는 기존 북미 시장에서 출시된 셀토스(최고출력 175마력, 1.6리터 가솔린 엔진)보다 더욱 강력한 성능이다.

 

셀토스는 국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자랑하는 모델이다. 지난 2020년 4만9400여대에 이어 2021년 4만여대가 팔리며 소형 SUV 가운데 유일하게 점유율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올해도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 쇼티지(부족현상) 등에도 올해 들어 8월까지 총 2만760대의 판매량을 보이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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