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계, 유럽 영업망 확대…독일 딜러사 추가

모르틀바우어, 현대건설기계유럽(HCEE) 제품 판매
오버외스터라이히·잘츠부르크·티롤 지역 담당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건설기계 유럽이 영업망을 넓혀 입지를 강화한다. 딜러사를 추가해 제품군 판매처를 늘린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기계 유럽(HCEE)은 포트폴리오의 새로운 판매 파트너로 독일 건설장비 공급업체 '모르틀바우어' 딜러를 추가했다. 모르틀바우어는 오버외스터라이히, 잘츠부르크, 티롤을 대표하게 된다.

 

오버외스터라이히는 오스트리아에 있는 주(州)로 독일의 바이에른, 체코의 보헤미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오버외스터라이히주의 경제적 위치는 유럽연합 평균을 훨씬 상회한다. 잘츠부르크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주의 주도(州都)로 모차르트 도시로 유명하다. 티롤은 오스트리아 서부의 지명으로 북쪽은 독일, 남쪽은 이탈리아와 인접하다.

 

모르틀바우어는 1973년 건설 기계용 이동식 수리 서비스 회사로 회사를 설립돼 수년에 걸쳐 두 곳의 직원이 근무하는 50명의 회사로 성장했다. 건설 기계 마케팅 외에도 굴착기, 휠 로더용 내마모성 부품 분야의 주요 업체 중 하나이다. 자체적으로 유압식 철거 도구를 생산한다.

 

월터 모르틀바우어(Walter Mörtlbauer) 전무이사 "2000년에 현대중공업과 처음으로 협력 관계를 맺었다"며 "현대건설기계 포트폴리오, 제품 품질, 공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옵션과 전문적으로 조직된 예비 부품 공급이 마음에 들어서 딜러사가 됐다"고 밝혔다.

 

현대건설기계는 모르틀바우어 협력 덕분에 오스트리아 시장에서 입지를 확장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현대건설기계는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판매 네트워크의 확장과 구조 조정 중이다.

 

무스타파 야사르(Mustafa Yasar) 현대건설기계 독일·오스트리아·스위스 지역영업부장는 "모르틀바우어를 다시 현대건설기계 네트워크의 영업 파트너로 포함하게 돼 기쁘다"며 "새로운 A 시리즈 굴착기와 휠 로더, 덤프 트럭 포트폴리오와 의욕적인 모르틀바우어 팀의 조합은 오스트리아 고객에게 진정한 부가가치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닥터 후베르투스-뮌스터(Dr Hubertus Münster) 현대건설기계 유럽 판매·마케팅 이사도 "모르틀바우어 임명은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판매 네트워크 확장과 구조 조정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는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건설기계가 유럽 신규 딜러사를 추가한 건 영업망을 넓혀 유럽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회복세가 뚜렷한 유럽 건설기계 시장에서 공식 딜러사를 늘려 영업망을 확대, 실적개선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또 유럽 지역 고객이 현대건설기계 장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유통 접점을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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