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9600억' 인도 공항철도 컨설팅 용역 도전

하이데라바드 공항철도 사업 입찰 자격 획득
미국·스페인·프랑스 글로벌 기업과 경쟁

 

[더구루=홍성환 기자] 국가철도공단이 인도 공항철도 사업 수주에 도전한다. 인도 정부가 경제 성장을 위해 철도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향후 기회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하이데라바드공항철도(Hyderabad Airport Metro)에 따르면 철도공단·CEG(Consulting Engineers Group) 컨소시엄은 하이데라바드 공항철도 프로젝트에 대한 컨설팅 사업 입찰 자격을 얻었다.

 

철도공단 컨소시엄 이외에 △에이콤·이지스 컨소시엄 △에이사·아르비 컨소시엄 △시스트라·DB E&C 컨소시엄 △테크니카·PINI 컨소시엄 등이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내달까지 입찰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하이데라바드 남부 샴샤바드에 있는 라지브간디국제공항에서 도시의 동부 지역을 연결하는 31㎞ 길이의 철도를 건설하는 것이다. 총사업비는 625억 루피(약 9580억원)에 이른다. 오는 2026년 개통이 목표다.

 

철도공단은 그동안 인도에서 △뉴델리역 현대화 사업 타당성 조사 △케랄라 고속철도 실시설계 자문 △델리~뭄바이 기존선 고속화 타당성 조사 △럭나우 메트로 건설 사업관리·시공감리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 왔다.

 

인도 정부는 경제 발전을 위해 철도 등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발표한 인프라 부흥 계획을 통해 인프라 현대화를 통한 제조업 중심의 경제 성장과 물류 비용 절감을 목표로 도로, 철도, 항공 등을 7대 핵심 성장동력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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