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투자' BSC,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 공개

신규 BI, 신념·시너지·창의성 의미 담아
하나증권과 협력 관계도 강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세스 가속화

 

[더구루=정등용 기자] 베트남 BIDV증권(BSC)이 새해를 맞아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개했다.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통해 BSC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세스를 가속화 하는 동시에 하나증권과의 협력 관계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BSC는 9일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 론칭 행사를 열고 새로운 BI와 함께 독수리 모양의 신규 기업 로고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응우옌 유이 비엔 BSC 사장은 “신규 BI는 신념(Belief), 시너지(Synergy), 창의성(Creativity)의 의미를 담았다”면서 “새 기업 로고는 날개를 하늘로 펼친 모습을 담아 높은 곳에 도달하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BSC는 역동적인 고객 서비스를 지원하고 디지털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로드맵도 수립했다. 베트남 내 ‘리딩 디지털 증권사’가 되겠다는 목표로 IT 기술과 디지털 플랫폼 장점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략적 주주인 하나금융그룹 및 하나증권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세스를 가속화 한다는 복안이다.

 

응오 반 융 BSC 회장은 “이사회는 BSC를 선진적이고 준비된 기업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포괄적 협력 관계를 맺은 전략적 파트너인 하나증권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증권은 작년 9월 BSC 주식 6570만 주를 2조7000억 동(약 1639억 원)에 매입하면서 전략적 주주로 격상됐다. 이는 하나금융그룹과 BIDV가 맺은 지속가능한 전략적 협력 차원에서 진행됐다. 이로써 하나증권의 BSC 지분은 4조5000억 동(약 2731억 원)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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