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트 비어만 현대차 고문 "i20 N, 부분변경 모델 나온다"…하반기 출시 예정

지난해 12월 호주서 열란 '현대차 N 페스티벌'서 밝혀…단종설 일축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소형 해치백 모델 'i20 N'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한다. 최근 단종설에 휩싸인 모델이었던 만큼 높은 관심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하반기 유럽 시장에 i20 N 부분변경 모델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는 알버트 비어만 유럽기술연구소 고문이 지난달 호주 더 밴드 모터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현대차 N 페스티벌'에서 직접 밝힌 내용이다. 비어만 고문은 "i20 N 부분변경 모델은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6~8월 사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발표에 따라 i20 N 단종 우려는 일축됐다. 불과 한 달 전까지만 해도 i20 N이 유럽 시장에서 종적을 감출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었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소형차 수요가 점차 줄어드는 가운데 오는 2025년부터 유럽 내 배출가스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여기에 비어만 고민 역시 지난해 9월 호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유럽 시장을 대상으로 새로운 가솔린 엔진 i20 시티 해치백 라인업이 개발 중이지만 차세대 i20N은 경영진 측의 승인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고 전해 단종설이 기정사실화됐었다.


업계는 i20 N 부분변경 모델이 기존 모델과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1.6L 가솔린 터보차저 엔진에 6단 수동변속기를 조합, 204마력의 동일한 성능을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오는 2025년부터 시행되는 유로 7 배출 규제에 따라 일부 파워트레인 성능이 조정될 가능성과 동시에 경우에 따라 전기 파워트레인이 생산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한편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은 드라이빙 본연의 재미를 일상에 전달하겠다는 목표로 탄생했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지난 2018년 BMW 고성능차 M브랜드에서 30년간 재직한 전문가 토마스 쉬미에라를 현대차·기아 상품본부장(부사장)에서 최고마케팅책임자(CMO)와 고객경험본부장으로 영입한 바 있다.

 

현대차 N브랜드는 고성능 N과 준고성능 N라인 두 가지로 나뉜다. 현재 국내외에서 판매중인 N브랜드 라인업은 △i20N △i30N △i30 패스트백 N △벨로스터 N 4종이 있으며 준고성능 모델인 N라인은 △i10N라인 △i20N라인 △i30패스트백 N라인 △아반떼 N라인 △쏘나타 N라인 △코나 N라인 △투싼 N라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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