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도 신무기 '아우라' 출격…'90만대' 시대 개척 '첨병'

디자인과 성능, 안전성 강화로 인기몰이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 현지 전략형 세단 '아우라(Aura)' 페이스트리프트(부분변경) 모델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 디자인과 성능, 안전성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만큼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 인도판매법인(HMIL)은 지난 23일 인도 시장에서 아우라 부분변경 모델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 가격은 차종과 트림에 따라 62만9000 루피(한화 약 951만 원)부터 88만7000 루피(약 1341만원)로 책정했다.

 

아우라는 현대차 디자인 콘셉트인 '센슈어스 스포트니스'가 적용된 쿠페형 소형 세단이다. 지난 2020년 처음 현지 출시됐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앞세워 현지 소형 세단 시장에서 마루티 스즈키 디자이어(Dzire), 혼다 어메이즈(Amaze)와 경쟁하고 있다.

 

약 3년 만에 부분변경으로 돌아온 아우라는 전면 그릴과 범퍼, 주간주행등(DRL), 15인치 다이아몬드 컷 알로이 휠 등이 새롭게 적용됐다. 내부에는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가 포함된 8인치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무선 충전 패드, 자동 실내 온도 조절 장치, 크루즈 컨트롤, 음성 인식 기능 등이 탑재됐다.

 

안전 사양도 업그레이드 됐다. 기본을 4개의 에어백이 제공되며 옵션을 통해 최대 6개까지 늘릴 수 있다. ESC, VSM, 힐 스타트 보조 제어 및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 오토라이트와 후방 카메라와 주차센서 등도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1.2리터 카파 4기통 가솔린 엔진과 5단 자동 또는 수동 변속기를 결합, 최고 82마력, 최대 114NM 토크의 성능을 갖췄다. 압축천연가스(CNG) 모델의 경우 최고 68마력, 최대 95.2Nm 토크의 성능을 낸다.

 

현대차는 아우라를 앞세워 소형 세단 시장에서 경쟁하는 마루티 스즈키의 수요를 확보하는 등 인도 시장 판매량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인도 내수 시장 연간 판매량 90만대 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다.

 

앞서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인도 내수 시장에서 총 80만7067대 사상 최대 판매고를 기록, 연간 80만대 시대를 열었다. 이는 전년(68만6616대) 대비 17.5% 성장한 수치로 현대차가 55만2511대, 기아가 25만4556대를 기록했다. 단일 시장 기준으로 미국과 한국에 이어 3위 시장이며, 권역본부별 미국과 유럽, 한국에 이어 4위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특히 현대차의 경우 지난해 수출 포함 총 누적 판매량 70만811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63만5413대) 대비 10.3% 높아진 수치다. 수출은 전년(13만380대) 대비 13.7% 상승한 14만8300대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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