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포컴퍼니, 항공권 예매·공항 픽업 통합서비스 제공

에어프레미아와 양해각서 체결 
항공기 이용 고객 대상 공항 픽업 서비스 결합 제공

 

[더구루=길소연 기자] 프리미엄 모빌리티 구독 서비스 레인포컴퍼니가 항공권 예매와 공항 픽업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레인포컴퍼니는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Air Premia)와 항공기 이용고객 대상 공항 픽업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금창현 에어프레미아 여객사업본부 본부장과 권오상 레인포컴퍼니 대표가 참석해 서명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모빌리티 서비스의 연계를 통한 항공기 이용 고객의 공항 접근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항공권 예매 이용객들에게 공항까지의 픽업 또는 귀국 시 귀가 서비스를 연계해 통합 예약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달 중순부터 에어프레미아 항공권 예매 시 부가서비스를 통해 이용 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고객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홈페이지 내 간편 예약과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레인포컴퍼니의 배차 플랫폼, 고객센터 등과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픽업 서비스 신청자는 항공권 예매 후 별도로 제공되는 페이지를 통해 구체적인 차량탑승 일정과 출도착지, 항공권정보 등을 입력할 수 있다.
 
서울·경기지역을 크게 6개 권역을 나눈 'ZONE요금제'를 적용하며 거리, 시간에 따른 편차 없이 상시 할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한 공항 이동서비스를 끊김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해 1월 국토교통부로부터 플랫폼운송사업 허가를 획득한 레인포컴퍼니는 전문 쇼퍼(수행 기사)와 최고급 사양의 차량을 결합해 국내 주요 대형 로펌, 외국계 기업, 특급호텔, 대형병원 등에 구독기반의 임원 수행차량과 VIP 의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증가하는 국내외 여행 수요에 맞춰 공항 특화 서비스인 'LANE4 AIR'를 출시하며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국토부 허가사업자로서 지입/도급 렌터카 기반의 탈법적 공항 영업과 뚜렷한 차별화를 제시하면서도 합리적인 권역별 요금과 항공편 실시간 이착륙 정보와 연동한 유연한 탑승 스케줄 설정이 가능해 공항을 오가는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권오상 레인포컴퍼니 대표는 "예약기반의 항공 서비스와 실시간 중심의 육상교통 서비스를 온라인에서 원스톱으로 예약, 결제하는 일은 유례를 찾기 쉽지 않은 일"이라면서 "대형 공항거점과 플랫폼 기반의 예약 편의성을 바탕으로 항공기와의 연속되고 통합된 프리미엄 탑승 경험을 제공하면서 새로운 이동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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