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아르메니아 금융인프라 디지털전환사업 지원

EBRD 공동으로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 수행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아르메니아 금융시장 인프라 디지털 전환 사업을 지원한다. 아르메니아는 외국인 자본 유치를 위해 경제 개방을 확대하고 있어 국내 기업의 진출이 기대되는 시장이다.

 

7일 유럽부흥개발은행(EBRD)에 따르면 EBRD와 아르메니아 중앙은행은 우리 정부의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을 통해 금융시장 인프라 디지털 전환 사업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수출입은행과 EBRD는 아르메니아 금융시장 디지털 전환과 새로운 지급 결제 시스템·금융 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공동으로 컨설팅 사업을 수행한다.

 

아르메니아는 코카서스 3국 가운데 하나로 소련 연방 해체 이후 지속적인 경제 개혁을 추진해왔으며, 외환거래·자본·기술혁신에 개방적인 시장 주도 경제 체제를 구축했다.

 

아르메니아 정부는 지난 2021년 기술혁신과 사이버보안, 데이터 정책, 전자정부화 추진을 통한 결제 및 사회 분야 디지털 전환의 내용을 담은 새로운 5개년 디지털화 전략을 발표했다. 또 아르메니아 중앙은행은 지급결제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지급 결제 시스템 개발 계획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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