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미국 펜실베니아 엘킨스파크점 출점…상반기 오픈 목표

이르면 오는 6월 개점 전망
2030년 美 1000호점 목표

 

[더구루=김형수 기자] CJ푸드빌 뚜레쥬르가 미국 펜실베니아주에 신규 매장을 연다. 이달 안에 본격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는 인허가 절차를 진행중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뚜레쥬르는 오는 6월 목표로 펜실베니아주 최대 도시 필라델피아에서 북쪽으로 20km가량 떨어진 엘킨스파크(Elkins Park)점을 오픈한다. 오

 

엘킨스파크점은 요크타운 플라자(Yorktown Plaza) 내에 들어선다. 요크타운 플라자에는 약국, 휴대전화 매장, 안경점, 네일샵, 미용실 등의 상점이 자리하고 있다. 인근에는 도서관, 교회, 대학교 등이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으로 집객 효과가 우수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해당 매장 가맹점주는 "공사는 오는 6월쯤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요크타운 플라자 유동인구를 늘리는 한편, 지역 주민들과 근로자들에게 아침 출근길에 선택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옵션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뚜레쥬르가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2030년 미국 1000호점 오픈이라는 목표 실현을 위해 현지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뚜레쥬르는 지난해 11월 버지니아주 게인스빌(Gainesville), 12월 네바다주 라스베가스(Las Vegas),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Indianapolis)에 이어 지난달 캘리포니아주 어바인(Irvine)에 연달아 매장을 열었다. 올해 상반기 내에는 펜실베니아 엘킨스파크에 더해 노스캐롤라이나 파인필(Pineville)에도 신규 매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 2004년 미국에 진출한 뚜레쥬르는 2009년 이후 가맹점 위주로 현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80여개인 미국 내 매장을 연대에 100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노스캐롤라이나, 캘리포니아, 뉴욕 등에 27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오는 2030년 미국 1000호점 달성이라는 목표를 내걸었다. <본보 2023년 1월 26일 참고 뚜레쥬르, 거침없는 美 영토확장…올해 27개 매장 추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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