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인도네시아서 신용 분석가 채용 나서

리스·은행·멀티 파이낸스 분야 신용 분석 경력 2년 이상 보유해야
신용 신청 데이터 기반 잠재 채무자 신용 분석 수행 예정

 

[더구루=정등용 기자] KB국민카드 인도네시아 법인이 신용 분석가 채용에 나섰다.

 

KB국민카드 인도네시아 법인 KB파이낸시아멀티파이낸스는 14일 남부 술라웨시 팔로포 지역을 담당할 자동차 분야 신용 분석 전문가를 채용한다고 밝혔다.

 

자격 요건은 리스·은행·멀티 파이낸스 등 금융 산업에서 신용 분석가로 2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해야 한다. 또한 신용도를 평가하기 위해 정량적·정성적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

 

신용 분석가는 마케팅 부서에서 입력한 신용 신청 데이터를 기반으로 잠재 채무자에 대한 신용 분석을 수행한다. 더불어 마케팅·기타 신용 팀과 협력해 잠재 채무자의 파일을 완성, 더 정확한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KB파이낸시아멀티파이낸스 관계자는 “채용 공고에 관심이 있다면 마감 전 즉시 온라인으로 등록해야 한다”면서 “이번 채용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지난 2020년 KB파이낸시아 지분 80%를 인수하며 자회사로 편입했다. KB파이낸시아는 자동차·오토바이·내구재 할부금융 사업을 하는 여신전문금융사다.

 

최근엔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법인 KB부코핀은행과 코로케이션(Co-location)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KB부코핀은행 점포에서 할부금융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KB부코핀은행 타나아방지점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해 향후 다른 점포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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