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인니법인, 최우수 수쿠크 발행상 수상

수쿠크 발행에 ESG 요소 중점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인도네시아 금융시장에서 이슬람 채권(수쿠크) 발행 노력을 인정받았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 인도네시아법인은 동남아 투자전문매체 알파사우스이스트아시아(Alpha Southeast Asia)가 주최한 ESG 그린 파이낸스 어워드에서 최우수 수쿠크 발행상을 수상했다.

 

수쿠크는 이슬람 율법에 맞게 발행한 채권을 말한다. 이슬람 율법에서는 이자를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배당금이나 투자 수익금으로 분배된다.

 

한국투자증권 인니법인은 수쿠크를 발행할 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요소에 중점을 둔 것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018년 인도네시아 10위권 증권사인 단빡증권을 인수해 현지 법인을 공식 출범했다. 한국형 선진 주식매매 온라인 시스템(HTS/ MTS)을 현지에 도입해 리테일 영업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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