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엔젤게임즈 '원더러스' 4월 북미 CBT 진행

연내 글로벌 서비스 출시 목표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젤게임즈가 개발하고 있는 크로스 플랫폼 게임 '원더러스 더 아레나(해외서비스명 Wonderers: Eternal World, 이하 원더러스)'가 오는 4월 북미에서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 

 

스마일게이트는 7일(현지시간) 원더러스가 오는 4월 CBT와 함께 북미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비스 지역은 미국과 캐나다로 PC와 안드로이드 버전이 우선 공개된다. 

 

원더러스의 글로벌 퍼블리싱은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담당한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와 엔젤게임즈는 지난해 5월 16일 원더러스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원더러스는 '로드오브다이스', '신의 탑M:위대한 여정' 등으로 개발력을 인정받은 엔젤게임즈가 개발하고 있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원더러스는 로그라이크 던전 레이드부터 MOBA(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 형태의 4v4 실시간 팀 전투 등 다양한 게임 모드를 지원한다. 

 

원더러스는 세련된 그래픽과 동화 속 세계관을 가져와 다양한 캐릭터를 구현했다. 또한 모바일은 물론 PC 플랫폼 모두를 지원하며 게이머는 플레이 환경에 맞춰 개발된 수동 조작 시스템을 통해 게임 플레이의 재미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엔젤게임즈 관계자는 "원더러스는 동화는 어느지역에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콘셉트로 개발된 매력적인 신작 게임"이라며 "플레이어에게 독특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도 "원더러스를 북미 지역 플레이어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CBT는 4월경 캐나다와 미국에서 안드로이드와 PC로 진행될 예정이며 연내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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