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민은행,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주도 실시간 결제 시스템 동참

16개 금융기관, BI-Fast 신규 사업자 참여
2021년 12월 시행 후 120개 기관 도입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이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주도하는 실시간 금융결제 시스템에 동참했다. 

 

인도네시아은행(BI)은 16개 금융기관이 'BI-Fast' 신규 사업자로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신한은행 인도네시아법인과 국민은행 현지 자회사 KB부코핀은행, OK뱅크 인도네시아 등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금융사가 대거 포함됐다. 

 

BI-Fast는 중앙은행이 주도하는 실시간 금융결제 시스템이다. 하루 24시간 내내 즉시 결제 정산과 자금 이체가 이뤄진다. 2021년 12월 도입 이후 122개 금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국내 금융사 가운데서는 우리은행과 IBK기업은행이 이미 참여 중이다.

 

인도네시아은행은 "BI-Fast 서비스는 포용적 금융과 국가 경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경제·금융 디지털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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