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인플레이션 연계 스테이블코인 출시 계획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 기반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인플레이션과 연계된 새로운 형태의 스테이블코인 '플랫코인'을 출시한다. 코인베이스는 플랫코인 외에도 다양한 암호화폐 혁신을 주도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의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BASE)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플랫코인 등 4가지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인베이스는 2월 23일(현지시간) 이더리움 레이어2 블록체인 '베이스'를 발표했다. 출시와 동시에 테스트넷이 시작됐으며 수개월 내 메인넷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코인베이스는 베이스를 기반으로 프로토콜 개발, 디지털 화폐 거래소 구축, 대중 시장 인터페이스 구축, 디앱 생태계 구축 등을 통해 10억명 이상의 유저를 모아내겠다는 목표를 제시하기도 했다. 

 

베이스가 공개한 아이디어 중 가장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은 플랫코인이다. 법정화폐와 연동되는 스테이블 코인과 타 암호화폐 사이의 공간을 채우는 형태로 개발된다. 이에 법정화폐에 연동되지 않고 소비자 물가 지수와 같은 인플레이션 관련 데이터와 연동해 가치를 유지하게 된다. 

 

이외에도 베이스는 온라인 평판 시스템, 온체인 지정가 주문서(LOB) 교환, 디파이(DeFi) 생태계 안전성 강화 등의 혁신을 진행한다는 목표다. 

 

코인베이스 관계자는 "우리의 비전은 수십억 유저를 온체인으로 데려오는 것"이라며 "처음부터 우리의 가치 중 하나는 '베이스는 모두를 위한 것'이었다. 전세계 개발자들이 베이스에 자신들의 공간을 구축하는 것을 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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