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옵틱스, 美 영상시장 노린다…아마존서 카메라 렌즈 할인

니콘·소니 카메라 마운트용 렌즈 최대 28% 할인
작년 전체 매출 가운데 해외매출 비중 95% 넘어

 

[더구루=김형수 기자] 카메라 교환렌즈 전문기업 삼양옵틱스가 미국 영상 시장을 정조준했다. 미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할인 행사를 펼치며 현지 소비자 유치에 나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옵틱스는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 아마존에서 로키논(Rokinon) 브랜드를 통해 출시한다. △소니E 마운트용 AF 18mm F2.8 △소니E 마운트용 시리즈II 14mm F2.8 △소니FE 마운트용 AF 35mm f/1.4 등의 카메라 렌즈를 최대 34%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니콘Z 마운트용 85mm F1.4 △소니E 마운트용 135mm F1.8 AF △니콘Z 마운트용 14mm F2.8 등의 카메라 렌즈 등 최대 28% 할인한다.

 

삼양옵틱스가 일본에 이어 미국 시장 공략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

 

앞서 지난달 23일부터 나흘 동안 일본 카나가와현 요코하마에 위치한 퍼시피코 요코하마(Pacifico Yokohama)에서 열린 전시회 CP+ 2023에 참가해 V-AF(동영상용 자동초점 렌즈) 및 AF 75mm F1.8 X 등을 선보이며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 2021년 후지필름 APS-C 센서 시스템용으로 개발한 AF 12mm f/2를 선보인 데 이어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본보 2023년 3월 13일 참고 삼양옵틱스, 일본 영상시장 노린다…후지필름 X시리즈용 렌즈 론칭>

 

삼양옵틱스는 매출 대부분이 발생하는 해외시장 판매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실제 지난해 전체 매출의 95.04%가 해외에서 나왔다. 현재 70개국을 아우르는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주력하며 매출 증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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