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캐나다 시장 공략 박차…빌리프 라인업 확대

빌리프 슈퍼드랍스 히알루씨드 11% 세럼 론칭
지난 1월 북미 리더십 쇄신...시장 공략 박차

 

[더구루=김형수 기자] LG생활건강이 캐나다 뷰티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허브 코스메틱 브랜드 빌리프 라인업을 확대하며 현지 소비자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 빌리프는 캐나다에서 슈퍼드랍스 히알루씨드 11% 세럼을 론칭했다. 5중 복합 히알루론산과 대표 항산화 성분인 페룰릭애씨드를 활용한 핵심성분 히알루씨드 포뮬라를 함유하고 있어 강력한 수분 항상화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3월 출시됐다. 지난 2021년 론칭된 빌리프 슈퍼드랍스 앰플 3종에 이은 빌리프 슈퍼드랍스 라인 신제품이다. 

 

LG생활건강 빌리프는 캐나다에서 제품군을 늘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앞서 지난 2월에는 캐나다 헬스앤뷰티(H&B) 플랫폼 세포라를 통해 빌리프의 아쿠아밤 브로드 스펙트럼 SPF50 판매에 들어갔다. 빌리프가 캐나다에서 선보인 첫번째 자외선 차단제다. <본보 2023년 2월 3일 참고 진격의 LG생활건강…캐나다서 '빌리프' 라인업 확대>

 

지난 1월 북미사업 리더십을 쇄신한 LG생활건강이 현지 시장 내 영향력 확대에 힘을 기울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LG생활건강은 북미지역 사업 강화를 목적으로 스타벅스와 아마존 등에서 경력을 쌓은 문혜영 부사장을 미주사업총괄로 영입했다. 문 총괄은 지난 2004년 미국 스타벅스에 입사해 전략, 마케팅, 제품 관리, 고객 경험 등 다양한 분야의 핵심 업무를 경험했다. 2019년부터는 아마존 B2B 전문 구매 플랫폼 아마존 비즈니스 글로벌 마케팅을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미주 전체 사업의 지휘봉은 잡은 문 총괄은 LG생활건강은 북미 지역 사업 역량과 운영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현지 시장과 고객 특성에 맞는 브랜드와 사업 간의 시너지 확보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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