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60 글로벌 신규 캠페인 '주목'…사진작사 마르티나 페이히트 참여

작품명 '디 아이스 스위머'…GV60 중심 몽환적 느낌 강조

 

[더구루=윤진웅 기자] 제네시스가 브랜드 첫 번째 전기차 모델 'GV60' 글로벌 신규 캠페인을 진행하기 앞서 유명 사진작가와 협업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최근 유명 사진작가 마르티나 페이히트(Martina Feicht)와 함께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모델 'GV60' 글로벌 신규 캠페인에 사용할 사진 작업을 진행했다.

 

'디 아이스 스위머'(The Ice Swimmer)로 명명한 이번 작품은 겨울철 눈 덮인 산 속 호숫가에서 홀로 수영하는 여성과 호숫가 인근에 주차된 GV60를 중심으로 촬영됐다. 차갑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해 GV60의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하는 것은 물론 GV60 운전자에 대한 환상까지 자아냈다는 평가다.

 

제네시스는 이번 작품을 GV60 글로벌 신규 캠페인에 적용, 글로벌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GV60의 입지를 더욱 키워나가겠다는 계획이다. 

 

GV60은 지난 2021년 9월 제네시스가 현대차그룹의 자체 플랫폼인 E-GMP를 이용한 브랜드 첫 전기차다. 브랜드 디자인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쿠페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을 완성했다. 스마트키가 없어도 얼굴 인식을 통해 차량을 열 수 있는 '페이스 커넥트', 지문만으로 시동을 걸 수 있는 '지문 인증 시스템' 등 첨단 기능이 대거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세련된 디자인과 성능으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충돌평가 최고 안전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받으며 안정성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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