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게이밍 허브 콘텐츠 보강

앤트스트림 아케이드, 블랙넛 라인업 추가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의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 연동 서비스 '삼성 게이밍 허브'가 새로운 파트너들의 게임을 출시하며 콘텐츠를 대거 확대했다. 

 

삼성 게이밍 허브는 스마트TV를 통한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 서비스로 엑스박스,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 아마존 루나, 유토믹 등의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와 연동돼 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TV를 보유한 소비자라면 별도의 장치를 구매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 '앤트스트림 아케이드(Antstream Arcade)'와 '블랙넛(Blacknut)'의 게임을 게이밍허브에 추가했다. 지난해 11월 파트너십 체결 발표 이후 7개월만에 서비스가 시작된 것이다. 

 

삼성 게이밍 허브에 서비스를 시작한 앤트스트림 아케이드는 레트로 게임계 넷플릭스로 불리는 플랫폼이다. 앤트스트림 아케이드는 팩맨, 모탈컴뱃, 메탈슬러그 등 80년대에서 2000년대 시장을 주름잡던 1400개 이상의 레트로 게임을 제공하고 있다. 

 

블랙넛은 500개 이상의 프리미엄 게임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게이밍 구독 서비스로 '클릭 앤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고 스마트폰, PC, 스마트TV에서 최대 5명의 플레이어가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블랙넛은 가족들이 모여 함께 즐기는 게임에 초점을 맞춰 클래식 AAA급 게임,  인디 게임, 스토리 중심 어드벤처 게임, 전략, 레이싱,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제공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앤트스트림 아케이드와 블랙넛의 서비스가 개시되면서 삼성 게이밍허브는 거의 3000개에 달하는 게임 타이틀을 확보하게 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앤트스트림 아케이드와 블랫넛을 통해 우리는 게임을 훨씬 더 쉽게 시작할 수 있게 만들었다"며 "삼성전자 TV 리모컨을 들고 팩맨과 같은 게임을 즐기거나 블루투스 컨트롤러를 페어링해 다양한 장르의 수천 개 게임에 접속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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