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기술원, 中생태환경부 대외합작교류센터와 협력 강화

2019년 맺은 환경협력 MOU 갱신
친환경제품 중국 시장 진출 수주 지원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중국 생태환경부와 환경협력을 강화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 2일 중국생태환경부 대외합장교류센터(FECO) 대회의장에서 고위급 회담을 열고 환경 현안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환경산업기술원에서는 최흥진 원장을 비롯 박재현 중국사무소장, 장원석 팀장, 전창화 책임이 참석했고 중국 측에서는 중국 생태환경부 대외합작교류센터 장옥군 주임(센터장)과 정정 부주임, 당염동 처장 및 생태환경부 본부 주군 과장 등 6명이 함께 했다.

 

양 기관은 2019년 6월 MOU 체결 후 코로나로 접촉이 미진했던 협력 재개를 위해 MOU를 갱신하고 환경현안 관련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양 기관은 환경협력 MOU를 맺었다. 환경산업과 기술협력(온라인 기술정보교류 플랫폼 구축, 환경기술실증 추진), 상호인력교류, 환경연구의 공동 추진 등의 협력했었다. 그러나 코로나19 발발로 협력이 미뤄지자 이번 MOU로 협력관계를 증진한다.

 

또 기술교류를 위한 포럼, 공동연구, 실증 및 상용화 프로젝트 적용, 정보공유에 협력키로 합의했다

 

환경산업기술원이 중국생태환경부와 협력을 강화한 건 중국 경제활동 재개(reopening)에 부응해 환경산업 프로젝트 발굴이 필요하고, 중국 정부의 한국기업 환경단속 강화로 해외진출 부담이 가중되서다. 

 

이에 MOU 갱신 외 친환경제품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수주지원 및 환경규제 애로사항을 해소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국민에게 양질의 환경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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