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항공이 영국의 권위 있는 항공사 평가기관인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선정한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Skytrax World Airline Awards)에서 글로벌 10대 항공사에 올랐다.
21일 스카이트랙스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023 스카이트랙스 월드항공어워즈(Skytrax World Airline Awards)'에서 세계 20대 항공사 부문 10위 자리를 차지했다.
대한항공은 '2023년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항공사' 부문에서도 9위에 올랐다. 아시아나항공도 같은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올해 세계 최고의 항공사로는 싱가포르항공이 선정됐다. 싱가포르항공은 2023년 세계 20대 항공사 1위를 차지했고, 카타르항공이 2위로 선정됐다. 이어 △ANA 전일본공수 △에미레이트 △일본항공 △터키항공 △에어 프랑스 △캐세이퍼시픽 △에바항공 순이다.
스카이트랙스는 1989년도 설립된 영국 런던 소재 항공 컨설팅 및 평가 기관이다. 매년 세계 항공사를 대상으로 기내식, 기내 엔터테인먼트, 좌석 안락도, 직원 서비스, 가격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최고의 항공사들을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