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2차 경영혁신위원회 개최…'혁신 컨트롤 타워' 역할

혁신과제 발굴하고 이행실적 점검
올해 과제 이행으로 실행력 높일 계획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15일 과천에 위치한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2차 경영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고 23일 밝혔다. 

 

마사회 경영혁신위원회는 재무건전성 강화, 조직 효율성 등 경영혁신을 위해 지난해 발족한 기구다. 정기환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본부장 및 실·처장 등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이행실적을 점검하는 혁신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위원회가 발족한 첫 해로 경영혁신 전략을 구상하고 전체적인 틀을 잡았다면, 올해는 과제 이행에 속도를 내서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3월 1차 회의에서 확정한 혁신과제 △조직체질 개선 △기관의 가치 확대 △민간 협업체계 강화 등을 주요 안건으로 그간 이행현황과 향후 추진방향을 점검했다. 특히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른 혁신계획 이행실적 점검과 함께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한 사업실적 개선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정기환 마사회 회장은 "내부적으로 재무건전성 제고 및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 외부적으로 공공기관 혁신계획의 충실한 이행 등 전방위적인 경영혁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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