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 태국 전기공학 전문 'RSSC' 기업공개 주관 맡아

RSSC, 주당 0.5바트로 신주 3억 주 발행
운전 자본·사업 확장 자금 활용

 

[더구루=정등용 기자] 다올투자증권이 태국 전기공학 전문 기업 RSSC의 기업공개(IPO)를 주관한다.

 

RSSC는 26일 다올투자증권 태국 법인을 기업공개 주관사로 선정하고 태국증권거래소(SET) 상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RSSC는 주당 0.5바트의 가격으로 신주 3억 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RSSC는 전기공학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정부 기관과 민간 부문의 재생 에너지 건설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구체적인 사업 부문으로는 발전소 건설 서비스 사업, 송전·배전 설비 사업, 재생 에너지 사업 등이 있다.

 

최근 3년 간 매출을 살펴 보면 지난 2020년 13억9244만 바트(약 515억 원)에서 2021년 17억7182만 바트(약 655억 원), 2022년 19억1539만 바트(약 708억 원)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순이익은 지난 2020년 5669만 바트(약 21억 원), 2021년 6342만 바트(약 23억 원), 2022년 7588만 바트(약 28억 원)를 각각 기록했다. 순이익률은 지난 2020년 4.07%, 2021년 3.58%, 2022년 3.96%를 나타냈다.

 

올해 1분기의 경우 매출 4억3276만 바트(약 160억 원), 순이익 851만 바트(약 3억 원), 순이익률 1.97%를 기록했다.

 

RSSC는 IPO 자금을 운전 자본으로 활용하는 한편 향후 사업 확장 계획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다올투자증권은 지난 2008년 현지 증권사인 파 이스트(FAR EAST)를 인수하며 태국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지난 2020년 지주사로 전환해 현지 계열사 간 시너지를 도모하고 있다. 최근엔 IB(투자은행) 사업을 기반으로 부동산신탁, 자산관리 등으로 사업 영역을 계속 넓히고 있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