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다올투자증권 태국 리츠 법인은 임대 부동산 투자신탁 KTBSTMR 주당 배당금 0.1745바트(6.6원)를 내달 8일 지급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시디 품왓사나 다올투자증권 태국 리츠법인 대표는 “KTBSTMR은 지난 2분기에도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다올투자증권 태국 리츠법인은 지난 2021년 3월 KTBSTMR을 출시했다. 출시 당시 5개 자산에 투자를 진행한 이후 현재 다양한 임대 부동산으로 범위를 넓혀 나가고 있다. 주요 투자 자산으로는 창고 건물, 공장, 사무실, 커뮤니티 몰, 쇼핑 센터 등이 있다. 총 자산 규모는 37억6500만 바트(약 1430억원)에 이른다. 태국 리츠 시장은 지난 2014년 상품이 처음 도입된 이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 규모는 지난 2017년 말 기준 800억 바트(약 3조원)까지 커졌다. 높은 성장세에 힘입어 투자 수요도 계속 늘어나는 중이다. 다올투자증권은 지난 2008년 현지 증권사인 파이스트(FAR EAST)를 인수하며 태국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투자은행(IB) 사업에 집중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다올투자증권이 태국에서 파생상품 투자 대회 ‘다올섹 스마트 MT4 트레이딩 컴퍼티션 챌린지(DAOLSEC SMART MT4 Trading Competition Challenge)’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투자 활동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다올투자증권의 다올섹 스마트 MT4 플랫폼을 통해 파생상품 투자를 배울 수 있다. 대회는 수익률과 승률 부문으로 나눠 최고 기록을 달성한 참가자에게 총 상금 10만 바트(약 380만 원)를 수여한다. 다올투자증권 태국 현지법인 다올타일랜드 관계자는 “그동안 많은 고객들이 파생상품 투자에 익숙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어 왔다”면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올투자증권은 태국 고객 기반을 넓히기 위해 투자 대회 외에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25일엔 자산 상담 서비스인 ‘다올섹 웰스 어드바이스(DAOLSEC Wealth Advice)’를 공개한 바 있다. 다올섹 웰스 어드바이스는 고객의 투자 목표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투자 계획을 제공한다. 각 계획에 대한 자금
[더구루=정등용 기자] 다올투자증권이 태국에서 자산 상담 서비스인 ‘다올섹 웰스 어드바이스(DAOLSEC Wealth Advice)’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다올섹 웰스 어드바이스는 고객의 투자 목표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투자 계획을 제공한다. 매월 동일한 투자 금액을 점진적으로 늘려 나가는 월간 계획과 비상 사태에 대비한 예비 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긴급 계획 등이 대표적이다. 각 계획에 대한 자금 포트폴리오 수립 과정엔 전문가가 함께한다. 전문가는 CFA 자격이 있거나 뮤추얼 펀드에 대한 전문 지식이 있는 다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로 구성된다. 이들은 위험 분산을 돕기 위해 다양한 유형의 뮤추얼 펀드 자산을 투자 포트폴리오에 할당한다. 다올섹 웰스 어드바이스는 자동으로 투자를 관리하고 분기마다 포트폴리오를 자동 수정한다. 발행된 것보다 비율이 높은 펀드는 매도하며, 지정된 것보다 비율이 낮은 펀드는 더 많이 구매하는 방식이다. 다올투자증권 태국 현지법인 다올타일랜드 관계자는 “다올섹 웰스 어드바이스는 고객의 재무 목표를 보다 쉽게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투자 관리 도구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다올투자증권은 지난 2008년 현지
[더구루=정등용 기자] 다올투자증권이 태국 우량주 기업에 투자하는 ‘DTOP(Daol Thai Opportunity Fund) 펀드’를 출시했다. 세계 경기 침체 우려에도 태국 주식 시장만큼은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다올투자증권 태국 현지법인 다올타일랜드의 자회사인 다올인베스트매니지먼트는 최근 DTOP 펀드를 출시했다. DTOP 펀드는 태국증권거래소(SET)와 대체투자시장(MAI, Market for Alternative Investment)에 상장된 우량주 기업에 투자한다. 펀드 매니저 팀이 정성적·정량적 분석을 통해 톱 다운·바텀 업 방식으로 접근한다. 포트폴리오 관리·접근 방식은 경제 및 시장 상황에 따라 투자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SET50 선물 지수를 활용해 시장 위험을 줄이거나 자금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다올투자증권은 세계 경기 침체 우려에도 태국 주식 시장은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이번 상품을 출시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태국 상장 기업의 이익 성장률은 올해 6.9%로 전망되는 가운데 내년엔 13%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국 GDP 성장률도 긍정적이다. 태국은행 자료에
[더구루=정등용 기자] 다올투자증권이 태국 전기공학 전문 기업 RSSC의 기업공개(IPO)를 주관한다. RSSC는 26일 다올투자증권 태국 법인을 기업공개 주관사로 선정하고 태국증권거래소(SET) 상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RSSC는 주당 0.5바트의 가격으로 신주 3억 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RSSC는 전기공학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정부 기관과 민간 부문의 재생 에너지 건설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구체적인 사업 부문으로는 발전소 건설 서비스 사업, 송전·배전 설비 사업, 재생 에너지 사업 등이 있다. 최근 3년 간 매출을 살펴 보면 지난 2020년 13억9244만 바트(약 515억 원)에서 2021년 17억7182만 바트(약 655억 원), 2022년 19억1539만 바트(약 708억 원)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순이익은 지난 2020년 5669만 바트(약 21억 원), 2021년 6342만 바트(약 23억 원), 2022년 7588만 바트(약 28억 원)를 각각 기록했다. 순이익률은 지난 2020년 4.07%, 2021년 3.58%, 2022년 3.96%를 나타냈다. 올해 1분기의 경우 매출 4억3276만 바트(약 160억 원), 순이익 851만 바
[더구루=정등용 기자] 다올투자증권이 태국 프리미엄 셀프 스토리지 업체 스토리지 아시아(Storage Asia)의 채권 발행을 주관한다. 팍디 애니왓 스토리지 아시아 최고경영자(CEO)는 20일 채권 발행 주관사로 다올투자증권 태국 법인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스토리지 아시아는 연간 고정 이자율 6.95%의 2년 만기 채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채권 총 가치는 1억5000만 바트(약 55억 원)다. 스토리지 아시아는 채권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을 신규 프로젝트 추진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방콕 지역 신규 지점 확장과 기타 지방으로 지점 수를 늘리고, 회사 유동성 강화를 위한 운전 자본으로도 활용한다. 이와 함께 스토리지 아시아는 중소기업 개발 은행의 중소기업 전용 벤처캐피털 펀드와 비즈니스 협력도 강화한다. 이를 통해 태국 셀프 스토리지 업계 리더 기업으로 발돋움 한다는 각오다. 티티팟 타위신 다올투자증권 태국 법인 기업금융 솔루션 부사장은 “스토리지 아시아의 높은 성장 가능성을 예상하고 있다”며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훌륭한 상업적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 2015년 설립된 스토리지 아시아는 방콕 내 인구 밀집 지역 4곳에서 보관 시설을 운
[더구루=정등용 기자] 김정규 다올투자증권 태국 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가 현지에서 금융 투자 교육에 대한 성과를 인정 받았다. 9일 다올투자증권에 따르면 김정규 COO는 아시아 투자 전문 매체인 아시아 에셋 매니지먼트(Asia Asset Management)가 주최한 ‘2023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어워드(2023 Best of the Best Award)’에서 최고 투자자 교육(Best Investor Education)상을 수상했다. 아시아 에셋 매니지먼트는 김 COO의 수상에 대해 “자본 시장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에게 더 많은 접근성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금융 투자에 대한 교육과 이해 구축에 많은 공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다올투자증권 태국 법인은 “다올금융그룹은 전문 지식과 종합적인 투자 경험에 강점을 갖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우리의 강점을 더욱 극대화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지난 2008년 현지 증권사인 파 이스트(FAR EAST)를 인수하며 태국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지난 2020년 지주사로 전환해 현지 계열사 간 시너지를 도모하고 있다. 최근엔 IB(투자은행) 사업을 기반으로 부동산신탁, 자산관리 등으
[더구루=정등용 기자] 다올투자증권이 태국 리츠 시장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위험을 분산하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2일 다올투자증권 태국 리츠법인에 따르면 임대 부동산 투자신탁 KTBSTMR은 최대 4억5000만 바트(약 171억 원)의 랏프라오 힐스 프로젝트에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디 품왓사나 다올투자증권 태국 리츠법인 대표는 지난달 23일 열린 이사회에서 이번 투자 안건을 의결했다. 이후 대출 승인과 관련 담보 제공을 위한 임시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랏프라오 힐스 프로젝트는 사무실과 상업용 건물에 대한 투자를 전문으로 한다. KTBSTMR은 기존 투자 자산인 공장, 창고, 사옥, 커뮤니티 몰, 보관 센터 외에 새로운 자산을 추가하게 됐다. 기존 투자 자산의 가치는 총 42억1500만 바트(약 1600억 원)에 이른다. 다올투자증권은 리츠 시장에 대한 위험을 분산하기 위해 이번 랏프라오 힐스 프로젝트 투자를 결정했다. 또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기도 하다. 태국 리츠 시장은 지난 2014년 상품이 처음 도입된 이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 규모는 지난 2017년 말 기준
[더구루=정등용 기자] 다올투자증권이 올해 태국 법인의 자산운용 부문 성장을 자신했다. 특히 부동산 투자 신탁(REIT) 관리 사업의 수익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료기사코드] 윈 우돔라타바니치 다올투자증권 태국 법인 최고경영자(CEO)는 22일 “올해 자산운용 부문 사업이 지난해보다 최대 20% 성장해 8억 바트(약 3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다올투자증권 태국의 작년 자산운용 규모는 약 6억 바트(약 225억 원) 수준이다. 우돔라타바니치 최고경영자는 특히 올해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REIT 관리 사업의 성장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우돔라타바니치 최고경영자는 “REIT 관리 사업의 수익성이 두드러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올해 수익이 10~15% 성장하거나 이익이 2억 바트(약 75억 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우돔라타바니치 최고경영자는 호텔 자산 투자에 중점을 둔 새로운 REIT 부서를 출범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다올투자증권 태국의 담보 대출 사업은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올해 담보 대출 규모는 60~70억 바트(약 2255억~2630억 원)에 이를 것이란 게 우돔라타바니치 최고경영자의
[더구루=정등용 기자] 다올투자증권이 싱가포르 디지털 인프라 기술 개발 업체 인터오페라(InterOpera)와 손 잡고 태국에서 디지털 자산 서비스를 개시하기 위한 밑작업에 돌입했다. 태국이 새롭게 떠오르는 디지털 자산 시장으로 평가 받는 만큼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선제적 행동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다올투자증권 태국 법인은 31일 인터오페라와 태국 기관 및 소매 투자자에게 디지털 자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태국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유망한 디지털 자산 시장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8년엔 디지털 자산을 새로운 자산 클래스로 지정하는 ‘디지털 자산 법령(Digital Asset Decree)’이 제정되며 다양한 디지털 자산이 꾸준하고 광범위하게 거래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터오페라는 다올투자증권 태국의 자회사인 다올 디지털 파트너(DDP)에 블록체인 인프라 플랫폼 서비스, 토큰화 솔루션, 디지털 비즈니스와 관련한 전문 지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올 디지털 파트너는 이를 기반으로 한 시장 전문성을 활용해 고객이 태국에서 포괄적인 자본 시장 생태계의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혁신적인 투자 수단을 만들어 간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다올투자증권이 태국에서 싱가포르 주식 매매 서비스를 시작한다. 해외 증권 투자에 대한 현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다올투자증권 태국 법인은 오는 18일부터 싱가포르 온라인 주식 거래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다올투자증권 태국 법인은 “싱가포르 증권 거래소(SGX)는 매력적인 투자처 중 하나”라면서 “싱가포르는 아시아 금융 중심지인 동시에 일본을 제외하고 아시아에서 시가 총액이 가장 큰 부동산 투자 신탁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싱가포르 증권 거래소는 다양한 외국 기업이 자금 조달을 위해 상장돼 있다. 태국 기업 중에선 주류 업체 타이 베버리지와 장갑 제조 업체 스리뜨랑 주식이 싱가포르 증권 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다. 싱가포르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STI)는 올해 FTSE 지수를 넘어서기도 했다. FTSE 지수는 영국 유력 경제지인 파이낸셜타임스와 런던증권거래소가 공동 소유하고 있는 FTSE그룹이 작성해 발표하는 주가지수다. 다올투자증권 태국 법인은 ‘DAOL SEC SMART FOREIGN’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 및 싱가포르 증권 거래소의 실시간 증권 정보를 무
[더구루=정등용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다올투자증권 태국 법인을 부정적 관찰대상으로 지정했다. 매각을 추진 중인 다올투자증권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피치는 다올투자증권 태국 법인의 신용등급을 ‘BB+’로 부여하는 한편 부정적 관찰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피치가 다올투자증권 태국을 부정적 관찰대상에 포함한 데에는 이달 10일 발생한 모어리턴 주식회사의 주식 부정 거래 사고가 영향을 미쳤다. 이 사고는 특정 개인투자자가 다올투자증권 태국을 비롯한 14개 증권사에서 상장사인 모어리턴 주식회사 지분 약 4분의 1(약 1700억 원 규모)에 대해 미수로 낸 주문이 체결되면서 발생했다. 현재 태국 수사당국과 자금세탁방지국은 자금세탁 및 주가조작 정황에 따라 해당 주식의 거래를 중단하고 본건 주문의 결제를 90일 동안 동결시킨 상태다. 다올투자증권 태국과 해당 증권사, 태국 증권업계 및 거래소는 이 사건에 대해 공동 대응하고 있으며,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하기도 했다. 피치는 다올투자증권 태국이 재무제표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계획을 마련하면 부정적 관찰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다올투자증권은 최근 국내외 거시경제 환경이 불안정해지면
[더구루=홍성일 기자] 개인용 컴퓨터(PC) 부문 프로세서를 개발 중인 중국 화웨이가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PC용 프로세서의 성능을 애플의 M3 프로세서급으로 맞춰 개발하고 있는 것. 지난해 자체 칩셋인 기린 9000s를 선보이며 개발력을 입증한 화웨이가 시장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는 모습이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IT팁스터인 '픽스 포커스 디지털(定焦数码)'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화웨이가 차세대 PC용 '기린 프로세서(Kirin processor)'를 개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픽스 포커스 디지털에 따르면 해당 프로세서는 4개의 타이샨 V130 코어(Taishan V130), 메이리앙 920 그래픽 처리장치(GPU)를 결합해 제작된다. 이외에도 해당 프로세서에는 최대 32기가바이트(GB) 메모리를 지원한다. 픽스 포커스 디지털은 화웨이의 차세대 PC 프로세서의 멀티코어 기능은 애플 M3, 그래픽 성능은 M2와 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해당 주장에 대해서 실제로 화웨이의 프로세서가 애플의 현존 최고 칩셋인 M3와 근접한 성능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화웨이의 야심찬 목표를 확
[더구루=홍성일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발전이 전세계 콜센터 산업을 몰락 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전세계 빅테크들의 콜센터 산업 기지가 되고 있는 인도 내 일자리 문제가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 최대 IT기업 TCS(Tata Consultancy Services)의 최고경영자(CEO) K 크리티바산(K Krithivasan)은 경제전문매체 파이낸셜타임즈와의 인터뷰를 통해 "생성형 AI가 콜센터의 필요성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K 크리티바산 CEO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챗봇이 1년 정도 후면 인간을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전부터 글로벌 빅테크들의 콜센터 기지 역할을 해온 인도에서는 생성형 AI 기술의 발달로 콜센터 산업이 몰락의 길을 걷게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전화를 통해 고객대응 업무를 맡고 있는 직원들의 해고가 이어지고 있으며 기업들 중 일부는 효율성은 극대화되고 비용은 최소화됐다는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실제로 생성형 AI의 발전으로 인도의 일자리가 대체되면서 사회적 혼란이 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