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솔루션즈, '가성비 굿' 호주 제조 분야에서 호평 일색

호주 월간지 '매뉴팩처스 먼슬리' 보도
호주 장비제공업체 "가성비 좋고, AS 등 사용자 요구 사항 충족"

 

 

[더구루=길소연 기자] 글로벌 공작기계 제조·판매사인 DN솔루션즈(DN Solutions)가 호주 제조분야에서 칭찬 일색이다. 가성비가 좋고 신속한 사후서비스(AS)가 가능하며, 고객 요구사항을 잘 충족해 DN솔루션즈를 선호하고 있다.

 

호주 월간지 '매뉴팩처스 먼슬리'(Manufacturers Monthly)는 4일 호주 장비제공업체가 머시닝센터 등 CNC 공작기계는 대만과 한국의 공급업체와 관계를 발전시켜 왔으며, 그 중 DN솔루션즈과의 파트너십이 큰 도움이 됐다고 보도했다.

 

100년간 호주와 뉴질랜드 전역에 전동 쇠톱, 공기 압축기, 선반, 밀링 장비 등을 공급해온 '하레 앤드 포브스 머시너리하우스'(Hare and Forbes Machinery House)는 DN솔루션즈의 CNC 기계를 공급받고 있다. 

 

릭 포스터(Rick Foster) 하레 앤드 포브스 머시너리하우스 총괄매니저는 "대만에서 CNC 자체 제품군을 들여오기 시작했지만 멜버른에서 사업을 인수했을 때 당시에는 대우 CNC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었다"며 "현재는 DN솔루션즈로 장비를 변경했다"고 알렸다. 

 

그는 "호주에서 DN솔루션즈의 브랜드는 매우 신뢰받는 브랜드가 됐다"며 "처음에 제품을 들여올 때 고객들은 불안해했지만 현재는 매우 만족해하고 있고, 재구매 고객도 많다"고 설명했다.

 

호주 장비업체도 초창기에는 DN솔루션즈 제품군을 기업이 일본산 기계를 소싱할 때 협상 도구로 사용했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고 전했다.

 

하레 앤드 포브스 머시너리하우스는 "초반에는 실망스러웠지만 지금은 상황이 바뀌었고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확보해 제조 분야에서 매우 호평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고객들이 DN솔루션즈의 기계를 찾는 이유는 가성비 때문이다. 과거에는 스위스 기계를 사용했지만, 이제는 AS 지원이 더 잘되고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DN솔루션즈를 선호하고 있다.

 

릭 포스터 총괄매니저는 "가성비도 좋은데다 사용자의 요구 사항도 잘 충족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다시 찾고 있다"며 "우리가 호주 현지 제조업체에 DN솔루션즈의 슬라이딩 헤드 선반을 판매했는데, 그 업체는 첫 번째 제품을 구입한 후 4년 동안 6대를 구입했다"고 말했다.

 

백업 지원도 잘 이뤄진다. 하레 앤드 포브스 머시너리하우스의 각 지점에 DN솔루션즈에서 교육을 받은 기술자가 여러 명 있고, 이들은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다고 전했다. 모든 서비스 기술자는 한국에 있는 DN솔루션즈로 파견돼 DN 솔루션즈의 모든 기계에 대한 엔지니어의 교육을 받고 제품군을 파악하고 있다.

 

DN솔루션즈와의 소통도 원활해 AS 등 즉각 대응이 가능하다. 기술자들이 본사와 빠르게 소통할 수 있어 긴급한 질문을 하면 업무 시간 내에 답변을 받을 수 있고, 백업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그는 "기계가 배송되면 제품 개선을 위해 수정하거나 조정해야 할 사항을 가지고 DN솔루션즈의 공장으로 돌아갈 수 있다"며 "더 나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DN솔루션즈의 공장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레 앤드 포브스 머시너리하우스는 1930년부터 신제품과 중고 장비, 엔지니어링 장비를 공급해 왔다. 중고 기계와 고철 딜러로 시작해 100년 동안 호주와 뉴질랜드 전역에 전동 쇠톱, 공기 압축기, 선반, 밀링 장비 등을 공급하며 고객의 요구 사항을 충족해왔다. 

 

DN솔루션즈는 1976년 첫 공작기계 공장을 설립한 이래 현재 400여 종에 달하는 다양한 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DN솔루션즈는 유럽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호주 외 네덜란드 금속회사 로티가 고성능 수평형 터닝센터를 구입해 생산 효율성을 높였다. <본보 2023년 2월 5일 참고 DN솔루션즈, 유럽 시장 공략 강화>
 

DN솔루션즈는 수치제어장치(CNC) 터닝과 밀링 머신을 생산하는 글로벌 제조업체이다. 절삭가공 기계분야 1위를 유지하며 연간 1조원이 넘는 매출과 10% 전후의 영업이익을 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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