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뉴질랜드 대규모 캠페인 준비…사업 확장 일환

마케팅 대행사 '크런치 코' 선정

 

[더구루=윤진웅 기자] 넥센타이어가 뉴질랜드 시장 존재감 확대를 위한 대규모 캠페인에 나선다. 현지 운전자들에게 브랜드를 각인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토대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넥센타이어는 뉴질랜드 파트너사이자 자동차 휠·타이어 업체 'DTM'을 통해 내달 대규모 캠페인을 진행한다. 현지 마케팅 대행사로 '크런치 코'(krunch.co)를 선정했다. 타이어 브랜드 마케팅 경험 등을 고려해 DTM이 직접 선택했다. krunch.co의 마케팅 노하우와 전략을 십분 활용한 특별한 캠페인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브렌던 토도프(Brendon Tordoff) DTM 이사는 "넥센타이어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성공적인 타이어 브랜드"라며 "더 많은 뉴질랜드 운전자들에게 넥센타이어를 알릴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넥센타이어 현지 마케팅 대행을 맡은 크런치 코는 자동차 관련 경험이 풍부한 에이전시로 통찰력 있는 전략과 디지털 사고 체계, 창의성을 가진 업체"라고 덧붙였다.

 

뉴질랜드 인기 레이싱 대회 '토요타 86 챔피언십'(Toyota 86 Championship) 공식 후원을 통해 브랜드 현지 인지도를 끌어올린 가운데 이번 대규모 캠페인까지 진행되며 넥센타이어 브랜드 현지 존재감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토요타 86 챔피언십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 푸케코헤(Pukekohe) 레이싱 트랙에서 열리는 수퍼카 라운드를 비롯해 총 6개 라운드를 지원했다. 토요타 86 챔피언십은 토요타 가주 레이싱 뉴질랜드가 주최하는 원메이크 스포츠카 레이싱 대회다. 토요타 스포츠카 모델 GR86만을 이용해 경주를 펼친다. 지난 2019년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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