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세계 최고 신뢰 소프트웨어 기업' 1위…美 뉴스위크 선정

체크포인트·3DS, 각각 2, 3위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가 미국 언론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텔레커뮤니케이션 기업으로 뽑혔다.

 

8일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따르면 네이버는 세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기업 2023(World's Most Trustworthy Companies 2023, WMTC 2023) 소프트웨어·텔레커뮤니케이션(Software & Telecommunications)부문 정상을 차지했다.

2위는 이스라엘에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였으며 프랑스 3DS, 독일 SAP, 미국 로쿠 등이 '톱5'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는 15위를 기록했으며 IBM 32위, 세일즈포스는 42위에 등에 올랐다. 

 

뉴스위크 WMTC는 시장조사기관 스타티스타(Statista)가 협력해 21개국, 23개 산업 분야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을 선정했다. 뉴스위크와 스타티스타는 고객, 투자자, 직원들의 신뢰 평가를 기반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조사 참가자들은 해당 기업의 공정성, 경영진 신뢰도, 직원들에 대한 대우 등 다양한 내용의 항목에 답했다. 

 

이번 조사에는 해당 국가의 7만 명이상의 참가자들이 참여했으며 총 29만6000개 이상의 기업 평가가 제출됐다. 그리고 충분한 평가를 받은 기업별로 소셜 리스닝 분석도 실시했다. 이 단계에서는 미디어 부문에서 기업에 대한 분석과 언급 내용을 긍정적, 중립적, 부정적으로 평가했으며 97만5000개 이상의 표본을 확보했다. 

 

이번 조사에서 한국 기업들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과 LG는 가전제품 및 전자제품 부문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했으며 컨클로머릿(복합기업) 부문에서 삼성SDS와 삼성물산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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