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스웨덴 오디오북 플랫폼 스토리텔과 파트너십

LG유플러스, 유독서 프리미엄 오디오북 콘텐츠 서비스

 

[더구루=홍성일 기자] LG유플러스가 스웨덴의 글로벌 오디오북 플랫폼 스토리텔(Storytel)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LG유플러스는 스토리텔과의 파트너십으로 OTT서비스 생태계를 확장한다. 

 

스토리텔은 25일(현지시간) LG유플러스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2019년 출범한 스토리텔코리아를 통해 진행됐다. 

 

이번 파트너십 계약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스토리텔의 해리포터 오디오북 시리즈의 독점 스트리밍 권한 등을 확보하게 됐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서비스 가입자 외에도 OTT서비스인 '유독'을 통해서 한국어 오디오북을 포함한 5만여 종의 오디오북 콘텐츠를 서비스하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유독의 콘텐츠 생태계를 확대하며 OTT서비스 부문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토리텔코리아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듣기 좋은 한국어, 영어 오디오 카탈로그를 통해 LG유플러스 고객들에게 스토리텔의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교육 콘텐츠부터 재미있는 콘텐츠까지 다양한 오디오북을 통해 스토리텔이 고객의 일상에 의미있는 기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도 "스토리텔과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사가 힘을 합쳐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와 편의를 제공하고자 한다. 한국 청취자들에게 스토리의 세계를 소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토리텔은 오디오북, 전자책, 강의, 라디오 연극, 팟북 등 스토리가 있는 오디오 콘텐츠를 제공하는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중 하나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100만 개 이상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스토리텔은 25개 이상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본사는 스웨덴 스톡홀름에 있다. 스토리텔은 2019년 서울에 한국지사인 스토리텔 코리아를 설립해 한국 오디오북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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