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무뇨스 현대차 COO, 가상 미래 콘퍼런스 연사 참가...완성차 브랜드 '유일'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콘퍼런스'서 주제발표
완성차 브랜드 가운데 '유일'
'전기차 혁신 선두주자' 발표

 

[더구루=윤진웅 기자] 호세 무뇨즈(José Muñoz) 현대자동차 글로벌 사업 총괄이 가상 비즈니스 미래 콘퍼런스 핵심 연사 목록에 포함됐다. 자동차 업계 인사 중에서는 유일하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현대차 활약상과 노하우를 청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일 미국 경영학계 매거진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arvard Business Review, HBR)에 따르면 호세 무뇨즈 현대차 북미법인 사장 겸 글로벌 사업 총괄은 내달 9일 열리는 가상 비즈니스 미래 콘퍼런스 '퓨처 오브 비즈니스'('Future of Business) 핵심 연사로 참여한다. 'EV 혁신의 선두 주자'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퓨처 오브 비즈니스는 글로벌 리더와 업계 전문가를 모아 생성 인공지능(AI), 기후 솔루션, 하이브리드 작업 공간까지 오늘날 모든 리더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제에 대한 새로운 사고를 탐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들의 미래 예측과 최첨단 전략, 혁신 및 성장 아이디어를 통해 통찰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최는 HBR이 맡았다. HBR은 지난 1922년 매사추세츠 주 브라이튼에 설립된 경영 전문 출판사이다.

 

콘퍼런스는 동부 표준시 기준 오전 9시 45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티켓 가격은 275달러~425달러(한화 약 37만~57만 원)이다.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간단하게 접수할 수 있다.

 

호세 무뇨즈 사장을 비롯한 저명 인사들이 연사로 대거 참여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소피 벨롱(Sophie Bellon) 소덱소 회장과 프리스위라지 초드리(Prithwiraj Choudhury)·프란시스 프레이(Frances Frei) 하버드비즈니스스쿨 교수, 린 굿(Lynn Good) 듀크에너지 회장,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 사장, 브래드 라이트캡(Brad Lightcap) 오픈AI(OpenAI) COO, 앤드류 맥아피(Andrew McAfee) MIT 디지털비즈니스센터 수석 연구원, 리타 건터 맥그래스(Rita Gunther McGrath)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 교수, 린 페리 우튼(Lynn Perry Wooten) 시몬스대학교 총장 등이 연사 목록에 올랐다.

 

한편 이번 콘퍼런스 행사에서 가수 제넬 모네(Janelle Monáe)와 DJ 조지 2.0(George 2.0)이 특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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