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윤진웅 기자] 테슬라가 이달 사이버트럭 공식 고객 인도를 앞두고 대량 생산에 들어갔다. 미국 텍사스 기가팩토리 내 마련한 사이버트럭 주조물을 빠르게 소화하며 생산 속도를 높이고 있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테슬라가 이달 사이버트럭 공식 고객 인도를 앞두고 대량 생산에 들어갔다. 미국 텍사스 기가팩토리 내 마련한 사이버트럭 주조물을 빠르게 소화하며 생산 속도를 높이고 있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중국 메이투안(Meituan)이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모기업 독일 딜리버리히어로 합작법인 우아DH아시아의 배민베트남·푸드판다 말레이시아 사업부 인수전에 나선다. 앞서 딜리버리히어로는 글로벌 경제 위기와 동남아 시장 내 출혈 경쟁으로 배민배트남을 비롯한 푸드판다 일부 사업부를 매각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업계에 따르면 메이투안이 우아DH아시아와 △배민베트남 △푸드판다 말레이시아 사업부 인수를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배민은 베트남 철수를 결정했다. 오는 12월 8일부로 현지 사업을 중단한다. 앞서 배민이 2019년 베트남 현지 배달 플랫폼 비엣남엠엠을 인수하며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 지 4년 만이다. 배민베트남 측은 베트남 음식 배달 시장의 극심한 경쟁으로 인해 사업을 중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배민베트남은 수익성 개선을 위해 올 9월 사업 규모를 축소하고 인력을 줄였지만 결국 문을 닫게 됐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는 지난해 배민베트남의 시장 점유율은 12%(3위)로, 그랩(45%)·쇼피푸드(41%)와의 격차가 벌어졌다. 푸드판다 동남아 매출 역시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BAT)가 캐나다 대마초 기업 오가니그램 홀딩스(Organigram Holdings·이하 오가니그램)의 지분 투자에 나섰다. 담배 외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유료기사코드] 29일 BAT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1년간 오가니그램에 7400만파운드(약 1214억원)를 투자한다. 오가니그램 지분율을 최대 45%로 늘린다는 복안이다. 앞서 BAT는 지난 2021년부터 오가니그램에 1억8100만달러(약 2495억원)를 투자해 지분 19%를 확보한 바 있다. 오가니그램은 이번 투자금으로 차세대 불연성 의료용·기호용 대마초 제품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캐나다 외 서비스 국가도 늘릴 예정이다. 오가니그램은 지난 2013년 캐나다에서 설립, 캐나다에서 생산·연구센터 3곳을 운영하며 선두 지위를 지키고 있다. 오가니그램은 뉴브런즈윅 멍크턴(Moncton, New Brunswick)과 퀘벡 락 수페리에르(Lac-Sup rieur, Quebec)에 대마초 생산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매니토바 위니펙(Winnipeg, Manitoba)에서는 대마초 연구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 시설에서는 대마초 기반의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