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니켈 생산' 인도네시아, 10대 광산 회사 리스트 보니

LG엔솔 파트너 안탐, 발레 인도네시아, 이피쉬데코 등 유망 기업 올라

 

[더구루=오소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의 협력사인 인도네시아 안탐(Aneka Tambang Tbk)과 발레 인도네시아 등이 현지 상위 10대 회사로 꼽혔다.

 

인도네시아 매체 '미디어 니켈 인도네시아(Media Nikel Indonesia)'는 최근 상위 10개 인도네시아 니켈 채굴 회사를 선정했다.

 

먼저 인도네시아 국영 광업회사 안탐은 포말라와 라솔로 등에 니켈 광산을 개발하는 회사다. 인도네시아 국영 알루미늄회사(Asahan Aluminum)·국영 석유회사 퍼르타미나·전력공사와 합작사 'IBI'를 꾸리고 LG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 협력도 추진하고 있다. 광물 채굴부터 배터리셀, 재활용 등을 망라하는 사업을 수행한다.

 

발레 인도네시아는 남부·동부·중앙 술라웨시에서 배터리 광산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11억7000만 달러(야 1조520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렸다. 센트럴 오메가 리소시스는 2008년 니켈 채굴 시장에 진출해 2011년부터 생산 물량을 수출했다. 인도네시아 모로왈리와 코나웨 등에서 광산 개발을 진행 중으로 연간 300만t의 생산능력을 갖췄다.

 

이피쉬데코는 남동부 술라웨시에서 중점적으로 니켈 사업을 추진한다. 2021년 1590억 루피아(약 130억원)의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리소스 알람 인도네시아는 1991년 상장했다. 주당 5700루피아(약 480원)에 공모해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올해 60만t의 생산능력 확보를 목표로 한다.

 

아울러 △모로왈리에 니켈 사업권을 취득한 빈탕 엠팟 미네랄 △오비섬에 연간 24만t의 황산니켈 생산시설을 보유한 트리메가 반군 페르사다 △석탄에서 니켈로 사업을 확장한 하룸에너지 △니켈 상장사인 티마흐와 PAM미네랄도 명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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