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라네즈 워터뱅크 라인 리뉴얼 북미 출시

피부 타입·피부 고민 맞춰 성분 업그레이드
지난 3분기 美 매출 707억원…전년比 35%↑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북미 시장에 라네즈 볼륨제품인 워터뱅크 라인을 리뉴얼 론칭했다. 기능성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을 내세워 베스트셀러 워터뱅크 라인 북미 흥행을 잇는다는 방침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미국과 캐나다에 워터뱅크 라인 3종을 리뉴얼 출시했다. 라네즈 미국 온라인 스토어와 뷰티 편집숍인 세포라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한다. 

 

리뉴얼 라네즈 워터뱅크 라인 3종은 아모레퍼시픽이 이달 초 국내에 선보였다. 다양한 피부 고민과 피부 타입에 맞춰 성분을 개선했다.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잡아주는 '워터뱅크 젤 크림', 피부를 건강하고 탄력있게 가꿔주는 '워터뱅크 모이스춰 크림', 피부 장벽 보호와 일시적 붉은기 완화 효과가 있는 '워터뱅크 인텐시브 크림' 등으로 이뤄졌다.

 

아모레퍼시픽은 미국에서 라네즈 워터뱅크 라인 리뉴얼 론칭을 기념한 SNS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31일까지 라네즈 미국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댓글을 작성한 사람 가운데 추첨을 통해 리뉴얼 라네즈 워터뱅크 라인 3종과 머그컵 등을 증정한다. 

 

특히 라네즈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인 배우 시드니 스위니(Sydney Sweeney)와 협력해 리뉴얼 라네즈 워터뱅크 라인에 대한 마케팅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아모레퍼시픽은 "아무리 화장품을 발라도 피부가 촉촉해지지 않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라네즈 워터뱅크 라인을 리뉴얼 론칭했다"면서 "피부 수분 장벽 회복, 피부 광채 개선, 피부 탄력 향상 등의 효과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워터뱅크 라인 화장품은 북미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으며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22년 9월 패션 매거진 엘르 캐나다 워터뱅크 블루 히알루로닉 크림을 우수 스킨케어 제품으로 선정한 바 있다. <본보 2022년 9월 24일 참고 아모레 라네즈, 엘르 캐나다가 픽한 '최고 스킨케어'…존재감 ‘뿜뿜'>

 

라네즈 워터뱅크 라인 흥행에 힘입어 지난해 3분기 아모레퍼시픽 미주 매출은 전년 동기 보다 35% 증가한 70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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