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美 '지프 비치' 행사 참여 눈길…오프로드 성능 뽐내

SUV 전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홍보 주력

 

[더구루=윤진웅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미국 오프로드 성지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용 오프로드 타이어 성능을 뽐냈다.  

 

23일 한국타이어 미국판매법인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 비치에서 개최된 '지프 비치 위크'에 참가했다. 지프 비치 위크는 한 해에만 20만명 이상이 방문하고 2만대 이상의 지프 SUV가 몰리는 지프의 대표 행사 중 하나다. 한국타이어는 이곳 행사장에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부스를 따로 마련하고 제품을 홍보하는 데 힘 썼다. 특히 본행사에 참가하는 지프 차량에 해당 제품을 장착해 오프로드에서의 성능을 뽐냈다. 험난한 코스를 가뿐하게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다이나프로 XT를 전면에 내세웠다. 다이나프로 XT는 러기드 터레인 세그먼트이다. 견고성이 높은 다각형의 블록과 거친 노면조건에서 뛰어난 오프로드 구동력을 발휘하는 넓은 지그재그 홈을 갖고 있다. 펑크로부터 보호하는 강한 톱니 사이드월 디자인이 특징이다. 눈길 제동성능을 인증하는 3PMSF(3-Peak Mountain Snowflake) 인증도 탑재돼 혹독한 겨울에도 탁월한 성능을 자랑한다. 최적화된 패턴으로 배열된 피치 변형 기술과 노면과의 충격을 최소화하는 챔퍼 처리된 모서리, 노면 소음을 흡수하는 숄더 블록 쿠션 등을 이용해 조용하고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한국타이어는 다이나프로를 앞세워 현지 SUV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온로드용 '다이나프로 HPX', '다이나프로 HL3', '다이나프로 HP2'부터 온·오프로드용 '다이나프로 AT2', 오프로드용 '다이나프로 MT2'까지 폭넓게 구성된 라인업을 통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온로드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HP2는 정숙성,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며, 고강도 폴리에스터 카카스(타이어 골격)로 최상의 조종 안정성과 우수한 핸들링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프로드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MT2'는 뛰어난 그립력과 탁월한 구동력을 구현한다. 최적화된 트레드 블록 디자인으로 오프로드에서는 물론 온로드에서도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한다.
 

온·오프로드 모두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는 '다이나프로 AT2'는 포장도로에서 정숙성과 편안한 승차감을, 비포장도로에서 강력한 구동력으로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지원한다. 겨울철 눈길과 빙판길 등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한편 다이나프로 MT2는 다이나프로 AT2와 함께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0′의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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