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퓨, 장수 모델 '트와이스 다현' 내세워 日 공략 재시동

지난 2021년 3월 다현 브랜드 앰배서더 발탁
베스트셀러 워터락 사라사라팩트 마케팅 강화

 

[더구루=김형수 기자] 에이블씨엔씨 뷰티 브랜드 어퓨가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트와이스 멤버 다현과의 파트너십을 연장하고 열도 시장 공략에 재시동을 걸었다. 다현과의 협력을 토대로 대표 제품 '워터락 사라사라 팩트'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어퓨는 다현과의 일본 브랜드 앰배서더 계약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장했다. 지난 2021년 3월 시작한 다현과의 동행을 앞으로도 지속하게 됐다. 어퓨는 신선하면서도 순수한 다현의 이미지가 '언제나 퓨어하게 빛나는 나를 위한 뷰티 브랜드'라는 자사 브랜드 슬로건과 잘 어울린다는 판단 아래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결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어퓨는 다현과 손잡고 일본 시장을 겨냥한 베스트셀러 워터락 사라사라팩트 홍보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다현 사진을 활용해 제작한 워터락 사라사라팩트 신규 홍보 이미지를 공개했다. 다현이 직접 워터락 사라사라팩트의 장점을 소개하는 모습을 담아낸 영상 등이 게시된 특설 사이트도 오픈했다.

 

워터락 사라라팩트는 지난해 3월 출시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누적 판매량 20만개를 돌파하며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일본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를 중심으로 피지에 의한 피부 번들거림을 효과적으로 케어할 수 있다는 점이 각광받으며 품절 대란이 일어나기도 했다.<본보 2023년 11월 21일 참고 에이블씨엔씨 어퓨, '워터락 사라사라 팩트' 日서 품절 대란>

 

어퓨는 워터락 사라사라팩트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흥행을 이어나가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3월 워터락 사라사라팩트 라벤더, 지난 4월 워터락 사라사라팩트 미모사·워터락 사라사라팩트 EX 등을 연달아 론칭했다. 워터락 사라사라팩트 EX는 여름 뷰티 시장을 겨냥해 멘톨, 리프레시·허브 미용액 등을 배합해 시원한 사용감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한 화장품이다.<본보 2024년 4월 27일 참고 어퓨, '워터락 사라사라 팩트 EX' 日 론칭…여름 시장 노린다> 

 

어퓨는 "다현을 올해도 어퓨 일본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했다"면서 "다현의 투명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활용해 제작한 신규 홍보 이미지를 통해 워터락 사라사라팩트의 특징을 표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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