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샛, 에너지 산업 위한 관리형 통신 서비스 확대

원격 석유·가스회사 위해 단일 통합 솔루션 제공
3분기 출시 예정…운영 안전과 효율성, 직원 복지 향상 목표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통신기업 비아샛(Viasat)이 에너지 산업을 위한 연결 서비스를 확장한다. 석유·가스 회사를 위해 단일 통합 솔루션을 제공해 운영 안전과 효율성을 높인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비아샛 에너지 서비스 사업부는 원격 석유·가스 고객을 위한 전용 관리형 통신 서비스를 출시한다. 비아샛의 사이버 보안 전문성과 운영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머신 러닝 플랫폼인 인텔리(Intelie™)를 통합해 올 3분기 초에 출시할 예정이다.

 

새로운 솔루션은 비아샛 에너지 서비스의 기존 다중 궤도 및 지상 네트워크와 함께 저지구 궤도(LEO) 위성 용량을 원활하게 통합해 단일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완전 관리형 서비스로 석유·가스 사업자와 시추 계약업체, 에너지 서비스 회사 등에 기업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고, 직원 복지를 향상 시킬 수 있는 확장된 기능을 제공한다.

 

리 알스트롬(lee ahlstrom) 비아샛 에너지 서비스 사장은 "이 서비스는 에너지 분야의 복잡한 과제를 해결하고 디지털 혁신을 앞당길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향상된 하이브리드 네트워크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고 말했다. 

 

글로벌 통신 회사 비아샛은 전 세계 24개국에 지사를 두고 소비자, 기업, 정부 및 군대가 통신하고 연결하는 방식을 형성한다. 작년 5월 영국 해사위성기구 인마샛(Inmarsat) 인수했다. 

 

비아샛 연결 솔루션은 항공기 기내 연결 서비스도 강화시킨다. 비아샛은 대한항공의 보잉 787 항공기 40대에 위성기반 기내 초고속 인터넷(In-Flight Connectivity, IFC) 공급한다. 대한항공 승객들은 비아샛의 고속 기내 Wi-Fi를 통해 좌석에서 편안하게 인터넷 검색, 소셜 미디어, 비디오 및 오디오 스트리밍, 온라인 쇼핑, 업무 확인 등을 할 수 있다. <본보 2024년 3월 22일 참고 대한항공, 비아샛과 협력...보잉 787기 40대에 초고속 와이파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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