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신동빈 스키장'으로 유명한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일본 롯데아라이리조트가 가족 단위 고객들이 여름 휴가를 즐기기에 최적인 리조트로 선정됐다. 가족 구성원들이 다양한 액티비티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일본 스키·스노우보드 전문매체 해피스노우(Happy Snow)는 8일 롯데아라이리조트를 집중 조명했다. 롯데아라이리조트가 스키·스노우보드 비(非)시즌으로 분류되는 여름철에 즐길 수 있는 여러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호평했다.
하절기 롯데아라이리조트 방문 시 로프에 의지해 울창한 나무들 사이를 통과하는 트리 어드벤처를 비롯해 △와이어를 이용해 170m를 활공해볼 수 있는 짚라인 △최장 활주거리 192m, 최대 경사 17°의 경사면을 튜브를 타고 미끄러지며 내려올 수 있는 튜빙 등 다양한 야외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다.
실내 액티비티도 준비돼 있다. 클라이밍과 트램펄린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 플레이그라운드, 모크(핀란드 유래 스포츠)·보차(유럽에서 시작된 6개의 공을 이용한 스포츠)·플로커(얼음이 아닌 보통 바닥에서 하는 컬링) 등의 이색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실내 운동시설 뉴스포츠 등을 운영하고 있다. 여름철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실내외 수영장, 밤하늘을 보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목욕시설 등도 갖추고 있다.
해피스노우는 "니가타현 묘코시에 자리한 롯데아라이리조트는 웅대한 자연에 둘러쌓여 있다"면서 "대규모 부지에서 즐길 수 있는 트리 어드벤처, 튜빙 등의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충실히 갖추고 있다. 여름 휴가철 가족끼리 자연 속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에 제격"이라고 전했다.
롯데아라이리조트는 액티비티 라인업을 강화하고 여름 휴가철을 겨냥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산책을 즐기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쿠아오르트(Kurort) 건강 걷기 체험' 프로그램을 출시했다.<본보 2024년 6월 2일 참고 日 롯데아라이리조트, '건강 숲속 걷기'…하절기 마케팅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