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자율주행 기술기업 오로라이노베이션(Aurora Innovation)이 약 660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무인 상용차 출시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자율주행 기술기업 오로라이노베이션(Aurora Innovation)이 약 660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무인 상용차 출시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반도체 부품 제조업체 팔리두스(Pallidus)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록힐에 계획했던 반도체 공장 건설 프로젝트를 전격 취소했다. 미국 정권 교체에 및 희토류 수급 부족 등 반도체 산업 전반에 걸친 불확실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유료기사코드] 22일 업계에 따르면 팔리두스가 록힐에 본사 및 제조시설을 이전하려던 계획을 전면 철회했다. 팔라두스는 지난해 2월 뉴욕주 올버니에서 록힐로 생산 거점을 이전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팔라두스는 당시 4억4300만달러(약 6200억원)를 투자, 새 거점에 30만 평방피트(ft²) 규모로 공장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팔리두스는 실리콘 카바이드(SiC) 기술에 특화된 선구적인 반도체 솔루션 기업이다. 전력 반도체 및 첨단 시장을 위한 고성능 SiC 웨이퍼를 제공하고 있다. 필리두스가 공장 이전 계획을 철회한 데에는 글로벌 전역에 끼친 반도체 산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미·중갈등에 따른 희토류 수급 불안 등 공급망 문제가 장기화되면서 업계 전반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에 따라 반도체 산업 보조금이 삭감 우려도
[더구루=홍성일 기자] 대만 최대 전자기기 제조업체 폭스콘(Hon Hai Technology Group)이 엔비디아 시스템이 장착된 슈퍼컴퓨터를 활용, 의료 분야 인공지능(AI) 연구를 진행한다. [유료기사코드] 22일 업계에 따르면 폭스콘은 타이중 재향 군인 종합병원, 카디널 티엔 병원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축해 대만 경제부 주도 'BIG A+ 프로그램' 에 참가했다. 폭스콘 컨소시엄은 프로그램 대상 기업으로 선정돼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AI 연구에 나설 수 있게 됐다. 폭스콘 컨소시엄이 활용한 슈퍼컴퓨터는 타이페이-1(Taipei-1)이다. 타이페이-1은 전세계에서 38번째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AI 슈퍼컴퓨터다. 타이페이-1은 엔비디아 DGX H100 네크워크에 연결된 64대의 엔비디아 퀀텀-2 인피니밴드와 OVX 시스템, 256개의 엔비디아 IA L40 그래픽처리장치(GPU)가 장착됐다. 폭스콘은 타이페이-1을 활용해 헬스케어 로봇 시뮬레이션, 디지털 트윈 의료 보조 진단 분석을 위한 딥러닝 모델 훈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코닥터 AI 생태계, AI 진단 지원 시스템, 비임상 업무 자동화 간호 로봇 개발에도 나설 예정이다. 폭스콘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