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베트남 AI 기반 고객 서비스 강화

AI 핀테크 퀀팃과 전략적 파트너십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베트남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고객 서비스를 강화한다.

 

신한투자증권 베트남법인은 AI 핀테크 기업 퀀팃(Quantit) AI 기술을 활용한 고객 경험 향상을 목표로 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퀀팃의 AI 금융 솔루션과 신한투자증권 베트남법인의 거래 시스템을 통합할 계획이다. 

 

2019년 설립한 퀀팃은 퀀트(계량분석)와 정보기술(IT)를 결합한 비즈니스를 추구한다. 빅데이터 기반 투자모델 설계와 자동 운영을 위한 솔루션 핀터(Finter)를 기반으로 증권사 등 주요 금융기관에 금융 모형 기반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복희 신한투자증권 베트남법인장은 "AI 기반 금융 솔루션을 고객의 수익을 최적화하고 효과적으로 투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2015년 현지 중소형 증권사인 남안증권을 인수해 이듬해 현지법인을 설립하며 베트남에 진출했다. 현재는 브로커리지를 비롯해 구조화금융, 인수합병(M&A) 등 기업금융을 영위하고 있다. 디지털 기반으로 브로커리지 역량을 증대해 수익을 강화하는 한편 그룹사간 시너지를 통해 딜 소싱 역량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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