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5, ‘싱가포르~베트남 투어’ 최장 주행 기록 인증

현대차아이오닉5,  아세안 투어에서 최장 주행 기록 인증…작년에 이어 두 번째
싱가포르·말레이시아·태국·캄보디아·베트남 최대 5647km 주행
현대차, 아세안 지역 전기차 일괄 완성체계 구축…카라왕 공장서 아이오닉5 생산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에서 아이오닉 5 최장 주행 기록 인증을 받았다. 장거리 주행 능력과 친환경성을 입증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네시아(HMID)의 아이오닉 5가 인도네시아 세계기록박물관(MURI)로 부터 아세안 투어 '걱정 없이 떠나라(Go Far with Zero Worries)' 최장 주행 기록 인증을 받았다. 

 

아이오닉5는 싱가포르에서 출발해 말레이시아, 태국, 캄보디아를 거쳐 베트남까지 최대 5647km의 거리를 주행했다. 이번 순회 차량은 총 5대로, 그 중 2대가 인도네시아 나머지 3대는 싱가포르에서 생산됐다.
 

현대차는 아세안 지역에 배터리부터 완성차까지 이어지는 전기차 일괄 완성체계를 구축했다. 인도네시아 카라왕 공장에서 아이오닉5를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LG에너지솔루션과 10기가와트시(Gwh) 규모 전기차 배터리 합작 공장도 완성했다.

 

아이오닉5는 1회 배터리 충전으로 450km를 주행할 수 있다. 현대차 측은 아이오닉5의 최장 주행 거리가 5000km 이상이라는 것을 보여주며 아이오닉 5가 믿고 여행할 수 있다는 전기차임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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