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비비고, 英 세인즈버리 매장 이어 온라인몰 입점 '성공'

비비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
신규 유통 채널 확장 강화

[더구루=한아름 기자] CJ제일제당 비비고가 영국 2위 대형마트 세인즈버리(Sainsbury) 매장에 입점한데 이어 온라인몰 입점에 성공했다.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한 지 1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CJ제일제당은 온라인까지 고객 접점이 확대된 만큼 현지 소비자에게 비비고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는 한편 매출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

 

25일 세인즈버리에 따르면 CJ제일제당과 비비고 온라인몰 공식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 세인즈버리는 비비고 제품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인기를 끌자, 매출 확대는 물론 고객 쇼핑 편의성을 제공을 위해 유통망을 온라인몰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계약에 따라 세인즈버리 온라인몰에 △김스낵 오리지널 △김스낵 핫칠리 △김스낵 K-BBQ △핫장 오리지널 △비건 김치 △불고기 양념장 오리지널 △떡볶이 소스 등 비비고 10개 제품을 판매한다.

 

세인즈버리는 지난 1869년 설립된 영국 2위 규모의 대형 슈퍼마켓 체인점이다. 런던과 맨체스터, 버밍엄 등 영국 전역에서 14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친환경 고급 슈퍼마켓을 지향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세인즈버리 온라인몰 입점을 토대로 비비고 브랜드 인지도와 소비자 경험률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신규 유통 채널 개척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세인즈버리 온라인몰 입점을 통해 영국 내 비비고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K-푸드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영국은 물론 유럽 내 다양한 유통 채널과 협업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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