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엠트론, 브라질 농기자재 박람회 '엑스포인터 2024' 참가

11년 연속 참가, 중남미 트랙터 사업 확장 

 

[더구루=길소연 기자] 산업기계·부품 전문 기업인 LS엠트론이 브라질에서 열리는 농기자재 박람회에 참가했다. 박람회 참가로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유통망을 넓혀 브라질 포함 중남미 트랙터 사업을 확장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LS엠트론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현지시간) 아시스 브라질 주립전시공원에서 열린 '엑스포인터(Expointer) 2024'에 참가했다. 

 

엑스포인터는 라틴아메리카에서 비중있는 박람회이다. 참가만으로 브라질 내 판매망이 넓어지고, 중남미 진출 성과가 크다. LS엠트론은 11년째 엑스포인터에 참여하고 있다. <본보 2023년 9월 4일 참고 LS엠트론, 브라질 맞춤형 신규 트랙터 2종 공개>

 

LS엠트론은 올해 엑스포인터 2024에서 스탠드를 마련해 G40, R50, R65, U60, Plus80 등 5가지 모델과 캐빈이 유무에 따른 8가지 버전의 트랙터를 선보였다. 이들 트랙터는 강력함과 다양성을 결합해 토양 준비에서 수확과 화물 운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업에 적합하다.

 

LS엠트론은 또 심기 라인 간격이 줄어든 과일 농사 분야 또는 기타 다년생 작물을 위한 솔루션인 좁은 MT7 모델과 벼농사의 전형적인 극한 작업 조건에 이상적인 H125와 H145 트랙터도 선보였다. 

 

아스트로 킬프(Astor Kilpp) LS트랙터 마케팅·영업 매니저는 "생산자는 일반적으로 부지에서 두 가지 이상의 활동을 하므로 다양한 제품과 작물에서 수입원을 제공한다"며 "회사는 이러한 생산자의 요구를 완벽하게 충족하는 트랙터를 포트폴리오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LS트랙터는 운영 성능, 편안함, 연비를 추구하는 소규모 가족 농장주를 위해 설계된 기계"라며 "모든 모델은 최고의 성능과 경제성을 제공하며, 가족 부지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충족하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인도, 중국, 유럽, 미국과 더불어 세계 5대 트랙터 시장으로 손꼽힌다. LS엠트론은 올해 브라질 시장 진출 11년째로 브라질 전역의 오프라인 매장과 대리점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LS엠트론은 현재 브라질에서 72개 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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