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 日 뷰티시장 공략…큐텐 메가와리 참여

지난 6월 이어 연달아 큐텐 메가와리 참여
다음달 올리브 비타민 E라인업 리뉴얼 출시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가 일본 대형 온라인쇼핑몰 큐텐(Qoo)이 개최하는 대규모 할인 이벤트에 연달아 참가한다. 해당 행사를 통해 다양한 세트상품을 선보이며 현지 뷰티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29일 큐텐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2까지 개최되는 대형 할인 행사 ‘메가와리’(メガ割)에 참가해 간판 화장품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세트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메가와리는 큐텐이 분기에 한번씩 1년에 총 4회 진행하는 대규모 쇼핑 프로모션이다. 

 

이니스프리는 이번 메가와리를 통해 4종의 스킨케어 세트상품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이들 세트상품은 이니스프리가 특별 제작한 오리지널 박스에 담겨 배송된다. 초록색, 파란색, 주황색 등 각 이니스프리 라인을 상징하는 컬러를 활용해 오리지널 박스를 디자인했다. 

 

이니스프리는 △레티놀 시카 흔적 세럼·비타C 그린티 엔자임 잡티 토닝 세럼 등으로 구성된 '아침비타 밤레티 세트'(朝ビタ夜レチセット) △레티놀 시카 흔적 세럼·그린티 씨드 히알루론산 세럼 등으로 이뤄진 '매끄러운 달걀피부 모공 케어 세트'(つるんとたまご肌 毛穴ケアセット) 등을 준비했다. 

 

또 △비타C 그린티 엔자임 잡티 토닝 세럼·왕벚꽃 글로우 제리 크림 등이 포함된 '톤업 세트'(トーンアップセット) △블랙티 유스 인핸싱 앰플·블랙티 유스 인핸싱 트리트먼트 에센스 등으로 구성된 '에이징케어 세트'(エイジングケアセット) 등을 선보인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니스프리의 연이은 메가와리 참가와 제품 라인업 확대 등이 일본 판매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니스프리는 지난 6월 큐텐 메가와리에 참여해 레티놀 시카 흔적 세럼·비타C 그린티 엔자임 잡티 토닝 세럼 등을 중심으로 구성한 스킨케어 4종을 선보였다.<본보 2024년 5월 31일 참고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 日 큐텐 메가와리 업고 열도 공략> 

 

다음달 일본에 이니스프리 올리브 비타민 E라인업을 업그레이드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라인은 클렌징 티슈, 리얼 스킨, 리얼 로션, 클렌징 폼 등으로 이뤄져 있다. 세포막 안정성과 염증 억제에 효과적인 올리브, 피부 노화 예방에 좋은 비타민 E 등의 성분을 배합해 보습과 영양 공급 효과가 뛰어난 이들 화장품을 개발했다.<본보 2024년 8월 5일 참고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 리뉴얼 출시로 일본 시장 확장> 

 

아모레퍼시픽은 "큐텐 메가와리 시작에 발맞춰 이니스프리 세트 상품을 선보인다"면서 "할인 쿠폰 등을 이용하면 지금 사용하기 좋은 화장품을 한데 모은 해당 세트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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