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佛 로레알 손잡고 창이공항서 ‘랑콤 팝업’…뷰티 강화

'뉴 제니피끄 얼티미트 세럼' 집중 홍보
지난 5월 '휴고 보스' 향수 팝업 운영

 

[더구루=김형수 기자] 신라면세점이 프랑스 화장품기업 로레알과 손잡고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글로벌 뷰티 기업들과 손잡고 창이공항 내 뷰티 마케팅을 강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7일 창이공항그룹(CAG)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은 로레알과 협력해 다음달 15일까지 창이공항 제1터미널에서 랑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신라면세점은 해당 팝업스토어에서 랑콤 신제품 '뉴 제니피끄 얼티미트 세럼'(NEW GÉNIFIQUE ULTIMATE SERUM)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랑콤 뉴 제니피끄 얼티미트 세럼은 베타-글루칸 CM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개발된 화장품이다. 피부 치밀도, 피부 두께 개선 등 9가지 멀티 리페어 효과를 지닌 화장품이라는 것이 랑콤의 설명이다. 

 

신라면세점은 대형 뉴 제니피끄 얼티미트 세럼 조형물과 이미지 등으로 해당 팝업스토어를 꾸며 방문객들이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팝업스토어 방문객들에게 각자의 피부 상태, 고민 등에 알맞는 스킨케어 비법을 알려주는 AI(인공지능) 기반 상담·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 제니피끄 얼티미트 세럼 구매 고객 대상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마련했다. 

 

창이공항그룹은 “신라면세점이 로레알과 손잡고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랑콤 뉴 제니피끄 얼티미트 세럼을 알리는 데 매진하고 있다”면서 “AI 기반 상담·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스킨케어와 혁신을 조합한 차별화된 뷰티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10월 싱가포르 창이공항 화장품·향수 면세 사업권 4년 연장에 성공한 신라면세점은 글로벌 뷰티와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뷰티 마케팅을 펼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미국 화장품 기업 코티(Coty)와 손잡고 지난 5월부터 지난 6월까지 창이공항 제3터미널에서 휴고 보스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휴고 보스 향수 '보스 보틀드 트라이움프 엘릭서'(Boss Bottled Triumph Elixir)를 선보였다.<본보 2024년 5월 27일 참고 신라면세점, 싱가포르서 '휴고 보스' 팝업…뷰티 라인업 강화> 

 

앞서 지난 4월 미국 뷰티 브랜드 '엘리자베스 아덴'(Elizabeth Arden)과 협력해 싱가포르 창이공항 제1터미널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엘리자베스 아덴 향수 신제품 '화이트 티 오 플로랄 EDT'(White Tea Eau Florale EDT)를 집중 홍보했다.<본보 2024년 4월 29일 참고 신라면세점, 창이공항에 '엘리자베스 아덴' 팝업…뷰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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