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B760 백호 로더로 라인업 확장

2024년 말~2025년 초 북미 딜러에 출시
고토크 성능과 효율성 제공

 

[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밥캣이 다양한 작업 현장에 적합한 굴착 깊이, 리프트 용량, 다용도성을 제공하는 'B760' 백호 로더를 출시한다. 강력한 고토크 성능과 효율성을 제공해 운전자의 생산성을 향상 시킨다는 계획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밥캣은 B760 백호 로더를 출시하며 북미 제품 라인업을 확장한다. 올해 말에서 내년 초에 북미 전역 밥캣 딜러에서 구입할 수 있다.

 

B760 백호 로더는 동급 크기에서 가장 깊은 굴착 깊이를 제공한다. 다양한 작업 현장 솔루션을 하나의 견고한 장비에 내장했다. 최대 도달 시 2200파운드 이상의 인상적인 리프트 용량, 18피트 5인치의 굴착 깊이, 180도에 가까운 백호 스윙으로 위치 변경을 줄이고 사이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강력한 고토크 성능과 효율성을 제공한다. 백호 및 로더 돌파력으로 작업자는 자신 있게 파고 들어 굴착, 현장 준비, 자재 취급, 도랑 파기, 제설 등과 같은 어려운 작업 현장에 솔루션을 제공한다. 

 

B760은 같은 크기의 다른 장비에 비해 최대 8인치의 추가 굴착 깊이를 제공하는 확장형 암이 표준으로 장착됐다. B760의 성능과 다용도성은 장비 전체로 확장되며, 프론트 엔드 로더는 표준 범용 버킷으로 7985파운드의 리프트 용량을 제공한다. 

 

컬러 디스플레이 패널은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작업을 위해 모든 기능을 갖춘 기계 상호 작용과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운전자 스테이션과 운전석(옵션)은 하루 종일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사용하기 쉽고 운전자의 피로를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컨트롤을 갖추고 있다. 

 

제이미슨 우드(Jamison Wood) 밥캣 제품 개발 전문가는 "새로운 B760은 굴착, 적재, 운반 등 다양한 기능으로 작업자가 작업 현장에서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내구성, 쉬운 조작, 간단한 유지보수와 놀라운 성능을 위해 설계됐다. 크기가 작아 공간이 제한된 현장에서도 접근이 용이하며, 인상적인 이동 속도로 대규모 작업 현장에서도 작업자의 생산성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두산밥캣은 북미 시장 소형 장비 라인업 브랜드를 밥캣(Bobcat)으로 변경했다. 글로벌 브랜딩 전략에 따라 장비에 리브랜딩(rebrading)된 밥캣 이미지를 입혀 제품을 출시했다. 밥캣은 북미 소비자에게 더 친숙한 밥캣 로고를 달아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본보 2024년 2월 23일 참고 두산밥캣, 리브랜딩 전략 따라 '밥캣'으로 신제품 라인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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