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bhc치킨, 미국 찍고 캐나다 토론토에 1호점 출점…북미 사업 가속도

캐나다 토론토 소재 대형 쇼핑몰 입점 예정
작년 3월 캘리포니아주에 미국 1호점 오픈

 

[더구루=김형수 기자] bhc치킨이 캐나다에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해 첫발을 내디딘 미국에 이어 캐나다로 사업 영토를 넓히며 북미 가맹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bhc치킨은 캐나다 최대 도시 토론토에 1호점을 출점하고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 구체적 오픈일 공개되지 않으나 연내 오픈이 유력하다.

 

bhc치킨 매장은 토론토 시내에 자리한 대형 쇼핑몰 '더 웰'(The Well) 내에 있는 식음료(F&B) 전문매장 웰링턴 마켓(Wellington Market)에 입점한다. 웰링턴 마켓에는 로지스 버거스(Rosie’s Burgers)와 구스 타코스(Gus Tacos), 스위티 파이(Sweetie Pie) 등 북미 외식 브랜드가 다수 자리하고 있다.

 

bhc치킨은 토론토 매장에서 △뿌링클 △맛초킹 △골드킹 등 대표 치킨 메뉴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한류의 영향으로 해외 시장에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떡볶이와 김치볶음밥 등 K푸드 메뉴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bhc치킨이 지난해 미국 사업을 본격한 데 이어 캐나다에 진출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K팝과 K드라마의 인기가 K푸드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 프랜차이즈 사업 확대에 주력할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bhc치킨은 지난해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북미 1호 매장인 직영점 'LA 파머스 마켓점'을 열고 현지 사업을 시작했었다. 이어 지난 5월 가맹 1호점 '샌디에이고 소렌토밸리점'을 오픈하며 가맹 사업 성과를 냈다. 지난 4월 현지 멀티유닛(Multi-Unit) 파트너사인 JJ푸드 글로벌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프랜차이즈 사업 확대를 위한 채비도 마쳤다. 지난 6월의 경우 LA에 직영 2호점이자 미국 3호점인 '채프먼 플라자점'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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