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中 최고 마케팅 책임자, '마약 스캔들' 결국 추방

태국 휴가 복귀 후 마약간이시약 검사서 양성
조사 과정에서 대마초 흡연 사실 적발로 구금

 

[더구루=윤진웅 기자] 폭스바겐의 중국 최고마케팅책임자(CMO)가 마약 스캔들로 중국에서 추방됐다. 현지 판매 부진 해결사로 투입된 인물이 하필이면 아편전쟁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중국에서 마약 관련 이슈에 휘말리며 브랜드 이미지가 크게 실추됐다. 현지 시장에 '폭스바겐=마약' 등식이 굳어지기 전 조속한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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