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리뷰] 엔에프타임·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디지털 배지 발급을 위한 MOU 체결(10월4주차)

 

◇엔에프타임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배지 발급 서비스 '써티(Certi)'로 디지털 배지를 선도하는 엔에프타임이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블록체인 센터와 '블록체인 증명서 및 NFT(대체불가토큰) 수료증 발급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증명서(디지털 배지) 활성화를 위한 기술적 지원 △2024 인천 블록체인 칼리지 NFT 수료증 발급을 위한 협력 △블록체인 기술과 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엔에프타임은 블록체인 디지털 배지 서비스 써티를 통해 다양한 교육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엔에프타임은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배지 발급을 더욱 활성화하고 관련 인재 양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인하대학교는 교내외 홍보 및 교육을 엔에프타임의 디지털 배지와 연결해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를 적극적으로 도모할 계획이다.

 

써티는 증명서에 NFT(SBT)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번거로운 원본대조 과정을 축소해 증명서 발급부터 관리까지의 모든 프로세스에서 편리성을 높였다.

 

특히 써티 이용자들은 카카오톡 알림톡 기능을 활용해 발급받은 블록체인 디지털 배지를 편리하게 받아서 관리하고, 템플릿을 이용해 각 활동의 개성을 반영한 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다. 이러한 디지털 배지의 편리함이 모두의 공감을 얻고 있다.

 

박민기 엔에프타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배지 발급 기술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인하대학교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루센트블록

 

부동산 토큰증권 플랫폼 '소유'를 운영하는 루센트블록이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와 블록체인 산업 발전 및 디지털 자산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양사는 △블록체인 산업 및 거래소 인프라 확충 및 발전 △블록체인 기반 신규 디지털 자산 상품 개발을 위한 공동 사업 모델 발굴 △일자리 창출 및 우수 인재 확보를 통한 지역 사회 경제 활성화 등에 협력한다.

루센트블록은 IT 솔루션 및 노하우를 기반으로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의 인프라 확장을 지원, 새로운 디지털 자산 상품 개발로 블록체인 및 STO(증권형 토큰 발행, Security token offering) 시장 활성화에 앞장선다. 이를 통해 부산디지털거래소가 대표적인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자리 잡고 새로운 디지털 자산 시장을 개척하는 데 공조할 계획이다.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는 "이번 협약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자산 생태계의 성장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기술적 역량을 극대화하고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는 "루센트블록과의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될 것을 기대한다"라며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블록체인 환경을 구축하고 새로운 사업 모델과 시장 기회를 창출하는 등 STO 전문 거래소로의 계획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갈라게임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갈라게임즈가 자사 서비스 게임 '커먼 그라운드 월드'의 라이트페이퍼를 공개했다. 갈라게임즈는 라이트페이퍼를 통해 SOIL(소일) 토큰의 토크노믹스를 공개하고 커먼 그라운드 월드 업데이트 로드맵을 제시했다.

 

커먼 그라운드 월드는 기존 '타운스타'라는 이름으로 공개됐던 블록체인 기반 소셜 농장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아이템 소유권과 암호화폐 보상 등의 요소를 웹3 기능과 통합한 세계 최초 소셜 농장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화제가 됐으며 이후 전략적 파트너십과 함께 커먼 그라운드 월드로 리브랜딩 된 바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토크노믹스가 공개된 SOIL 토큰은 갈라체인에서 발행되는 새로운 토큰으로 GALA(갈라) 토큰과 함께 게임 내에서 NFT(대체불가토큰)를 구매하거나 독점 콘텐츠를 플레이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된다. 유저들은 게임 플레이를 SOIL 토큰의 오프체인 버전인 DIRT를 획득할 수 있으며, 향후 SOIL 토큰으로 이를 바꿀 수 있다.

 

SOIL 토큰의 최대 공급량은 10억 개로, 커먼 그라운드 월드를 플레이하는 유저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분배된다. 획득하는 방법으로는 데일리 챌린지를 플레이하거나 커먼 그라운드 월드 V2 노드 운영, 리더보드 순위 랭킹, 소셜 활동 참가 등이 있다. SOIL 토큰의 일일 분배는 생태계의 균형 유지를 위해 '반감 시스템'을 따르도록 설계됐으며, 유저들이 사용하는 SOIL 토큰의 일부는 소각될 수 있다.

 

라이트페이퍼로 공개된 커먼 그라운드 월드의 2025년 개발 로드맵에는 커먼 그라운드 월드 노드 기능 개선을 통한 노드 역할 강화, 경쟁적인 대회 이벤트를 통한 유저 보상 강화, NFT 업그레이드 등이 포함됐다. 또한 길드 콘텐츠 확장, 친구 초대 기능인 리퍼럴 프로그램, 타 유저의 마을을 방문할 수 있는 방문 기능, 모바일 앱 추가 등이 공개됐다.

 

상세 업데이트 로드맵과 토크노믹스 보상 지급 대상 및 발행량, 공급 한도 및 DIRT 변환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커먼 그라운드 월드 라이트페이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갈라게임즈 관계자는 "커먼 그라운드 월드가 갈라 유저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라이트페이퍼를 업데이트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게임의 지속적인 발전과 개선을 통해 플레이하시는 유저들께 더 큰 재미를 선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코인원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가상자산 모니터링 시스템을 자체 개발·구축했다. 거래지원 중인 프로젝트에 발생하는 보안 이슈부터 소셜미디어상 언급되는 이슈까지 실시간 탐지·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코인원 가상자산 모니터링 시스템은 EVM(Ethereum Virtual Machine, 이더리움 가상 머신)의 토큰 컨트랙트 및 SPL(Solana Program Library, 솔라나 기반 토큰) 토큰 프로그램의 '토큰 무단발행', '전송 중단', '자산 동결' 등 권한자의 행위를 실시간 탐지한다. 뿐만 아니라 텔레그램 등 주요 소셜미디어 내 키워드 모니터링을 통해 프로젝트에 발생한 보안 이슈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이슈가 감지되면 실시간으로 사내 모니터링 채널에 알람 메시지로 전파돼 담당자들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웹3 보안 기업 서틱의 '2024년 1분기 웹3 보안 보고서'에 따르면 온체인 보안 이슈 중 다수가 지갑 프라이빗키 유출 등 권한자의 권한 탈취로 인해 발생한다. 탈취 물량이 생태계 내 퍼지게 되면 이에 대한 추적 및 대응이 매우 어려워지는 만큼 공격자의 추가 행위 전에 빠른 대처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코인원은 다양한 내외부 채널을 통해 이슈를 수집하던 기존 모니터링 방식을 자체 개발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이용해 직접 탐지하는 것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지난 4월 첫 도입 후 6개월 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치며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했다.

 

코인원 이경근 CISO는 "이번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통해 코인원에서 거래지원되고 있는 가상자산의 보안 이슈를 보다 주체적으로 감지하고 실시간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탐지 대상과 범위를 점차 확대해 보다 안전한 거래환경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슈퍼블록


레이어 1 블록체인 '오버프로토콜' 개발사 슈퍼블록이 글로벌 디지털 바우처 플랫폼 '오버플렉스 마켓(OverFlex Market)'의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

오버플렉스 마켓 베타 서비스는 글로벌 사용자가 엄선된 K뷰티 시술 티켓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QR코드를 이용해 매장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버플렉스 마켓 웹사이트를 통해 모바일 환경에서 영어와 일본어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곧이어 중국어, 한국어 등 언어 지원을 확대하고 구매한 티켓을 사용자 간에 재판매할 수 있는 리셀(Resell)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서비스 런칭과 함께 글로벌 사용자를 대상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친구 초대 이벤트가 진행된다. 사용자는 오버플렉스 웹사이트 내 티켓별 상세 페이지에서 공유 기능을 통해 쉽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피부 미용 시술, 프리미엄 스파, 메이크업 컨설팅 등 K-뷰티를 대표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하고, 무료 체험권도 받을 수 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버플렉스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버플렉스 마켓은 뷰티 시술권을 시작으로 숙박권, 식당 예약권 등 실생활에 밀접한 디지털 자산이 활발하게 거래될 수 있는 시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슈퍼블록 김재윤 대표는 "오버플렉스 마켓의 목표는 향후 다양한 유무형의 자산 및 권리가 디지털 마켓에서 거래될 수 있도록 지원해 판매자, 투자자, 소비자 모두가 혜택을 얻을 수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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