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이 지중해 해저 광케이블 네트워크 인프라를 개발하기 위해 이탈리아 정부와 협상하고 있다. 이탈리아는 남유럽, 중동을 연결하는 해저 광케이블 인프라를 전략 자원으로 보고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이 지중해 해저 광케이블 네트워크 인프라를 개발하기 위해 이탈리아 정부와 협상하고 있다. 이탈리아는 남유럽, 중동을 연결하는 해저 광케이블 인프라를 전략 자원으로 보고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이 지중해 해저 광케이블 네트워크 인프라를 개발하기 위해 이탈리아 정부와 협상하고 있다. 이탈리아는 남유럽, 중동을 연결하는 해저 광케이블 인프라를 전략 자원으로 보고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현지시간) 체르노비오에서 개최된 G7 기술·디지털 장관 회의에 참석한 알레시오 부티(Alessio Butti) 이탈리아 기술혁신 담당 차관은 "구글과 시칠리아에 해저 광케이블 기지국 설치에 대한 회담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이탈리아가 해저 광케이블을 전략 자원으로 보고 이에 대한 영향력을 높이려는 과정에서 진행되고 있다. 실제로 이탈리아 정부는 스페인 아스테리온 펀드(Asterion Fund) 손잡고 텔레콤 이탈리아(TIM) 산하의 해저 광케이블 기업 스파클(Sparkle) 인수에 나섰다. 이탈리아 정부와 아스테리온 펀드는 TIM과 내달 30일까지 스파크 인수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구글도 이탈리아 정부가 인수하려는 스파클을 통해 남부 유럽, 중동, 아시아를 연결하는 2개의 해저 케이블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구글이 시칠리아에 기지국을 설치하려는 것은 시칠리아 섬이 가진 지리적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낸드플래시 메모리 기업 일본 키옥시아(Kioxia)가 쿼드레벨셀(quad-level cell, QLC) 플래시 메모리 시장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차세대 모바일 디바이스 플래시 메모리 시장을 둔 경쟁이 치열해지는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키옥시아 아메리카는 29일(현지시간) 업계 최초로 QLC 기반 UFS(Universal Flash Storage) 4.0 임베디드 플래시 메모리 양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양산을 시작한 QLC UFS 4.0 메모리는 512기가바이트(GB)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UFS 4.0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한 만큼 최대 읽기속도는 초당 4200메가바이트(MB), 쓰기속도는 최대 초당 3200MB다. 키옥시아는 컨트롤러 기술 및 오류 수정(error correction) 기술의 발전으로 성능은 유지하면서 속도와 신뢰성을 높이는데 성공, QLC의 성능을 유지하면서 UFS 4.0 인터페이스 속도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QLC 낸드 기술은 데이터 기본 저장단위인 셀에 4비트(bit)까지 저장할 수 있는 기술이다. 같은 셀에 더 많은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만큼 같은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