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하만, 아마존과 기업용 생성형 AI 솔루션 제공

AWS 마켓플레이스 통해 최신 기업용 AI 솔루션 제공
입점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 확대…고객 접근 편의성 높여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이하 하만)이 아마존웹서비스(AWS)를 통해 최신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예측 솔루션을 제공한다. 자사 소프트웨어에 대한 접근성을 낮춰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돕는다. 

 

하만은 6일(현지시간) DTS(Digital Transformation Solutions) 사업부의 기업용 예측·분석 솔루션 '하만 포케스트GPT(HARMAN ForecastGPT)'가 AWS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했다고 발표했다. 고객은 AWS 마켓플레이스 계정을 통해 간편하게. 포케스트GPT를 구매하고 관리까지 할 수 있다. 

 

포케스트GPT는 하만이 지난 9월 출시한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소프트웨어다. 방대하고 복잡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추론을 거쳐 정확한 예측을 알려준다. <본보 2024년 9월 4일 참고 삼성전자 하만, 비즈니스 예측 분석용 챗GPT 출시>

 

구체적으로 △판매(수요 패턴, 판매량) △공급망(재고량, 재고 부족 여부) △재무 계획(수익, 비용, 현금흐름) △마케팅(마케팅 캠페인, 조회수) 등에 대한 예상 시나리오를 보여줘 정보를 기반으로 기업이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지원한다. 예를 들어, 수익을 예상하고 이상을 식별하며 추이에 대한 상세 설명을 제공한다. 소매와 제조, 의료, 호텔, 커뮤니케이션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CSV와 엑셀, SQL, API 등 데이트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분석할 수 있으며 별도의 탬플릿도 필요 없다. 

 

AWS 마켓플레이스는 AWS에서 가동되는 소프트웨어를 쉽게 찾고, 테스트, 구매, 배포할 수 있도록 독립소프트웨어업체(ISV)의 수천 개 소프트웨어 목록을 제공하는 디지털 카탈로그다. 하만은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LLM 스튜디오 △퀀텀 머신러닝 기반 손상 차량 분류 △자동 음성 인식 △텍스트 음성 합성기 △입원 기간 예측 등을 위한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자이 가네쉬 하만 DTS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하만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최첨단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전념한다"며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확장되는 당사의 입지는 이러한 노력을 강조하며, AWS 고객이 당사의 첨단 기술 제품에 더 쉽게 액세스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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